[감상문] 몽상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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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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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몽상가들
본문내용
1960년대엔 뭔가 마법스러운 기운이 감돌았었다. 그 때 우리는...뭐랄까...꿈꾸고 있었다.
우리는 영화, 정치, 재즈, 로큰롤, 섹스, 철학, 마약 등을 한 덩어리로 섞어 놓았으며
난 최면에 걸린 듯이 그것들에 빠져들었다.
- Bernardo Bertolucci -

나는 이 영화를 대학입시가 모두 끝나버린 고등학교 3학년 겨울 방학 때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친구를 만나 그 친구 집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친구가 이 영화를 재생하기 전에 방문부터 걸어 잠궜던 일이 기억이 난다. 좋아하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오직 입시만 보고 달려 목말랐던 내게 이 영화는 갈증을 다 해소시켜주는 신선하고 달콤한 쥬스 같았다. 그 친구도 이 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몇 번씩 이나 다시 보았다고 했는데 나도 이 영화를 처음 본 이후로 벌써 세 번째 보게 되었다. 그 친구와 나는 너무 잘 통하고 몽상적이던 어린시절을 함께 보내서인지 서로 몇 년간 멀리 떨어져 지내고 그사이 조금씩 변했어도 같이 있을 땐 어릴 때 기분 그대로 한결 같다는 것을 느끼는데 그래서 인지 몽상가들 이라는 제목부터 우리와 비슷하다고 느끼며, 또는 이렇게 한번쯤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 영화를 더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몽상가들은 1968년 파리를 배경으로 여러 감정이 혼합된 세 명의 청춘 남녀의 삼각관계를 다루고 있는 길버트 아데어의 소설 “성스럽도록 순수한 그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오누이이자 연인인 이자벨과 테오, 그들이 사랑한 청년 매튜는 1968년 어느 봄날, 파리에서 영화처럼 만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