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단군과 단군신화 및 주몽 신화

 1  [고조선] 단군과 단군신화 및 주몽 신화-1
 2  [고조선] 단군과 단군신화 및 주몽 신화-2
 3  [고조선] 단군과 단군신화 및 주몽 신화-3
 4  [고조선] 단군과 단군신화 및 주몽 신화-4
 5  [고조선] 단군과 단군신화 및 주몽 신화-5
 6  [고조선] 단군과 단군신화 및 주몽 신화-6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고조선] 단군과 단군신화 및 주몽 신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관
Ⅱ. 단군 이해
1. 단군의 시대적 재성화
2. 단군 이해의 실천적 논리 확보
3. 전통성과 근대성의 변증법
Ⅲ. 단군신화에 내재한 윤리적 의미
Ⅳ. 주몽 신화
본문내용
단군신화는 우리 민족의 근원과 사상적 맥락을 파악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료이다. 그러기에 구구한 해석과 억측을 남기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단군신화 속에 용해된 우리 민족의 淵源과 우리 민족의 사고의 합리성 및 민주성을 중심으로 화소 분석을 통해 고찰해 보았다. 우선 우리 민족은 고대에서부터 매우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神觀을 가지고 있었으며, 신을 畏敬의 대상으로 숭배는 하되 결코 인간을 신의 노예로 전락시키지 않고, 반대로 신을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 우리 민족의 연원은 결코 단군신화 이후로 국한되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까지 우리는 植民史觀에서 표현한 停滯性, 從屬性의 이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사학계에서는 식민사관을 벗어나고자 발버둥질치고 있지만 아직은 요원한 실정이다. 한 나라나 민족에 대한 문화적 침략이 국토에 대한 침탈보다 더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극명한 예이다. 식민사관에서의 탈피는 단군신화의 재해석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연대기조차도 맞지 않는 엉터리 역사를 기정사실화하고 국민 정서의 합일을 도모하는 데 성공하여 세계적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우리는 언제까지 눈에 보이는 기록만이 역사라고, 역사 기록이 중국이나 일본과 맞지 않는다고 우리의 것을 무시하며 살아야 하겠는가. 과연 우리는 단군신화를 올바른 각도에서 해석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짚어보아야 하겠다.

Ⅱ. 단군 이해

1. 단군의 시대적 재성화

개항 및 일제시기에 진행된 단군 이해는 두 가지 방향에서 진행되었다. 하나는 종교라는 축에서 진행되었고, 다른 하나는 역사라는 축에서 진행되었다. 이 양대 흐름은 단군에 대한 이해방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단군을 그 시대 상황에서 용인될 수 있도록 再聖化(resacralization)하였다는 점이다. 단군 이해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고조선의 강역과 종족적 동일성을 강조한 것도 이러한 차원을 반영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단군을 중심으로 한 담론은 13세기 몽고와의 항쟁 과정에서 재등장하였고, 이후 단군 담론은 나라가 위기상황에 처할 때마다 등장하였다. 15세기에는 단군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으로 이어지는 삼조선설이 우리 역사의 시작으로 이해되었으며, 단군은 천명을 받은 임금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16세기 전후 道學史觀의 확립과정에서 기자가 도학의 시조로 부각되면서, 단군은 기자조선을 설명하기 위해 부수적으로 거론되는 위치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17세기 후반에는 단군을 역사공동체에서 제거해 버린 인식체계로서 삼한정통론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는 17세기 초반 3조선설에 입각한 상고사 인식체계가 조선과 韓이 같은 시대에 존재했다는 고증으로 철저하게 비판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조선시대에 도학자들에 의해 유학이 강조되었기 때문에 단군신화가 차지할 수 있는 영역은 점차 줄어들었다. 그러나 개항 및 일제시기에 접어들면서, 단군은 종교의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입장과 역사의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입장에 의해 각각 교조 단군과 국조 단군으로 재성화되었다. 왜냐하면 재성화된 단군이야말로 개항기 및 일제시기의 위기상황 속에서 민족적 정체성 형성 및 식민문화에 대한 저항을 효과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 거점이었기 때문이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