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이해] 몽고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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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의 이해] 몽고반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몽고반점 - 한강
몽고반점은 일단 주인공이 단순하다. 비디오 아티스트인 나와 나의 평범하고 참을성 많은 아내, 정신질환 치료를 받고 있는 처제, 작업실 후배인 J,그리고 나의 옛 애인이자 화가인 P가 이 책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나”의 직업은 비디오 아티스트인데 정말 생소한 직업이었다. 처음 책을 읽고 나서 느낀 거는 복잡하다였다. “나”가 정말 원한 것이 자신의 예술의 완성이었는지 아니면 처제의 몸이었는지도 그렇고 처제의 몽고반점을 사랑한 건지 처제라는 여자를 사랑한 건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아티스트의 광적인 작품에 대한 열정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나”의 행동을 잘 이해할 수 없었다. “나”의 행동은 사회의 기준을 벗어난 일탈 행동이다. 처음 책을 읽었을 땐 이런 생각이 들었었다. 두 번째로 읽었을 땐 약간 다른 생각이 들었다. “나”는 처제의 몸을 원했지만 첫 번째 촬영에서는 처제의 몸을 욕망의 해소 매개체가 아닌 자신의 예술적 혼을 불태울 수 있는 것으로 보았다. 바이페인팅을 하면서 “나”가 느끼는 감정은 욕정이 아닌 황홀경이었다. 처제의 몸이 눈이 부시다고 표현 한 것은 아마도 예술적 감각이 극도 화 되어 나타난 감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두 번째 촬영 때도 자신이 참여하지 않고 후배인 J를 모델로 세운다. 자신이 모델이 되어서 한다면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면서 무리일지도 모르는 부탁을 J에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J와 처제를 촬영하면서 “나”는 일말의 질투나 욕정 따위는 느끼지 않는다. 오로지 예술가로써 작품의 완성을 생각한다. 하지만 J가 떠나버린 후의 “나”는 예술가인지 하나의 욕망덩어리인지 잘 구분이 가지 않는다. 작품의 완성을 위해 자신의 몸에 바디 페인팅을 하면서 까지 한 것인지 아니면 오로지 본래의 자신의 욕망을 해결하기 위해서 처제의 몸을 탐닉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찌되었건 “나”는 본래의 목적인 작품을 완성했으며 처제에 대한 욕망 또한 해결 했다. 하지만 결과는 비참하다. 다음 날 아침에 처제의 집에 찾아온 아내가 6mm의 비디오 촬영을 보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성실하고 착실한 아내지만 남편의 외도(그것도 처제와의)를.................................................



참고문헌
몽고반점(2005 제29회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
김경욱 | 문학사상사 |


하고 싶은 말
몽고반점을 읽고서 쓴 감상문입니다.....참고하셔서 좋은 점수 받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