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잃어버린 자아를 찾은 아이
분야
hwpV.M 액슬린의 「딥스-잃어버린 자아를 찾은 아이」
Ⅰ. 들어가며
Ⅱ. 본 마 당
1. 딥스에 대한 이해
1) 딥스의 행동적 특성
2. 딥스의 가족에 대한 고찰
(1) 어머니 살피기
(2) 아버지 살피기
(3) 외부에서 보여지는 딥스의 가족
3. 놀이치료와 회복
1) 치료 과정
2) 딥스의 변화
Ⅲ. 맺으며
V.M 액슬린의 「딥스-잃어버린 자아를 찾은 아이」를 읽고
Ⅰ. 들어가며
마음의 상처는 보이지가 않아서 만지기 어렵고, 들리지 않아서 귀 기울이기가 어렵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자신만의 상처를 부여안고 살아가고 있다. 모든 상처가 그렇겠지만 더욱이 정서적 표현에 서툰 어린아이들이 지니고 있는 상처는 너무도 가엾고 안쓰럽기만 하다. ‘나는 이러한 것 때문에 이렇게 아픕니다.’라고 명확히 표현할 수 없어서 그대로 방치되어지거나 상처가 점점 더 깊이 곪아갈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한 아픔을 들여다보는 과정은 때때로 울적하고 가슴 아픈 일이지만, 모든 상처는 오픈 될 때 치유가 가능하다. 따라서 이상 행동을 보이는 아동들을 관심 있게 주목할 필요가 있고, 지혜롭게 도와야 할 것이다. 상처로 얼룩진 마음의 그늘을 거두어 줄 따스한 위로와 격려는 삶의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함부로 다가가다가는 오히려 더 상처를 더 건드리는 격이 될 수 있다. 아동의 상처를 돌봐주고 케어해 주기 위해서는 충분한 이론적 탐구와 지식은 물론 영혼에 대한 진실한 사랑이 융합되어야 할 것이다. 상처받은 자아와 악수하도록 인도하는 일은 감상적인 접근만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저자의 말처럼 육감ㆍ회의ㆍ상상ㆍ희망ㆍ꿈 등이 수리 통계학의 방법에 의해 수립되어진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와 합쳐져 결과를 내주는 것이다. 연구가 주관적이기만 하거나 또는 객관적이기만 하면 가치 있는 연구가 되지 못한다.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든지간에 주관적․ 객관적인 방법이 함께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액슬린의 ‘딥스-잃어버린 자아를 찾은 아이’를 읽어내려 가며, 나는 상처가 깊은 꼬마아이 딥스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액슬린과의 놀이치료 속에서 보여지는 치유의 과정을 바라보며 상처받은 자아와 악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것은 나의 자아와의 악수일 수도 있고 혹은 내가 앞으로 가르쳐야 할, 상처받은 학생의 자아에 대한 접근 일수도 있다. 이 책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고 반응하며 도와주어야만 상처받은 영혼의 마음에 안식을 주는 것이라 여겨왔던 잘못된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고마운 책망이기도 했다. 24 chapter로 이루어진 본문의 내용들 가운데, 내 나름대로의 Summary를 작성해 보고자 한다. 나는 일단, 딥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가족 구성원에 대한 고찰, 그리고 놀이치료로 인한 치유와 회복정도의 단락으로 나누어 볼 것이다.
Ⅱ. 본 마 당
1. 딥스에 대한 이해
1) 딥스의 행동적 특성
딥스는 5세된 남자아이로, 사립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지 2년이 된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 일반 아이들과는 다른 정서적 반응을 보였다.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하여 그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맺어보려고 애썼지만 아무도 소용이 없었다. 딥스는 그 누구와도 ..............................
버지니아 M. 액슬린 | 이원영 역 | 샘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