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 심혈관질환과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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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 심혈관 질환
3.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
3. 나가면서
(1)심혈관 질환이란
심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혈관질환을 포함하는 것으로, 심부전, 고혈압성 심장질환, 부정맥, 판막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심근증 등이 중요한 심장질환이며 혈관질환에는 뇌졸중, 말초혈관질환 등이 있다.
심장질환중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관상동맥질환은 대개 동맥경화에 의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발생한다.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이 이에 해당한다. 관상동맥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30여년동안에 급격히 증가하여왔다. 관상동맥질환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그 원인이 잘 알려져 있다. 4대 위험요인에는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가 있으며, 기타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여성의 폐경기이후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여러 가지 위험요인을 복합적으로 가질수록 병이 위험도 증가한다.
(2)심혈관질환의 종류
1)뇌졸중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에 장애가 생겨 정상적인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해 뇌 기능이 갑작스럽게 손실된 것으로 흔히 `중풍`이라고 한다. 뇌졸중의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게 되지만 뇌혈관의 이상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 혈관의 병이 진행하여 혈관이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되면 터지거나 막히게 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뇌의 혈관이 막혀서 특정부위에 혈액순환이 안되어 나타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허혈성 뇌졸중은 최근 증가추세이다.
2)심부전
심부전은 심장의 펌프작용이 저하되어 필요한 양의 혈액을 신체의 다른 기관에 내보내지 못하게 된 상태로 관상동맥질환과 심근경색증 및 심장 근육의 병변 및 판막 이상, 고혈압, 부정맥, 선천성 심장 이상, 폐색전증 등의 폐질환, 육체적인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과도한 염분섭취 및 약물 복용에 그 원인이 있다. 우심실의 수축력이 떨어지면 폐로 충분한 혈액을 보내지 못하게 되어 몸이 붓는다. 좌심실의 수축력이 떨어지면 폐에 혈액이 많아져 호흡이 괴로워지고, 호흡할 때마다 목에서 그렁그렁 소리가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3)협 심 증
협심증은 심장 근육이 일시적으로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여 흉부압박감 또는 흉통을 느끼는 것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부분적으로 좁아져 발생하는 관상동맥질환으로, 동맥경화, 정신적 스트레스, 심한 추위나 더위, 과중한 식사, 흡연 등에 원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