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론] 이옥의 이언(俚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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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소설론] 이옥의 이언(俚諺)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이언이란?
- 이옥의 생애와 환경
2. 본론 - 2.1 이언에서 나타난 이옥문학의 개성
- 2.2 이언
- 2.3 이언의 특징
- 2.4 이언에서 ‘정’이란?
3. 결론
본문내용
2.4 이언(俚諺)에서 ‘정’이란?
- 앞에서 특징을 간략히 서술하였지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주목한 점이 있다.
우선 ‘아조(雅調)’의 경우, 남편과 아내라는 주체는 함께 형상화되고 있었지만 두 주체 사이에는 당위적 규범만이 존재할 뿐 애정에 토대를 두고 있는 주체의 어떠한 실존적 욕망도 존재하지 않고 있었다.
‘염조(艶調)’에서는 부부윤리의 두 주체라 할 수 있는 남편과 아내의 자리에 ‘남편’이 존재하지 않고 아내의 ‘농염함’만이 존재하였다. 이 말은 아내의 농염함에 대해서는 부부윤리의 범주에서 용인하지 않고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의미했다. 또 욕망과 규범도 부부윤리의 범주 내에서 상호 조화를 모색하지 못하고 다만 아내의 현실적 욕망만이 앞서 있을 뿐이었다.
‘탕조(宕調)’의 경우를 보면,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서 남편은 존재하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아내의 자리가 상실되어 있고 대신 아내의 자리에 ‘기녀’가 그 지위를 대신하고 있었고, 아내에 대한 윤리적 규범은 존재하지 않고 기녀를 향하는 욕망만이 넘칠 뿐이었다.
‘비조(悱調)’에서는 부부윤리의 주체인 남편과 아내가 모두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존재가 형상화된 모습은 이지러질대로 이지러진 남편과 아내의 모습으로 존재할 뿐이었다. 따라서 여기에서도 두 주체 사이의 욕망과 규범은 균형을 상실한 채, 오로지 질곡된 욕망만이 앞서고 있을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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