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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docⅡ. Historical Background
Ⅲ. Andy Warhol’s own ART
Ⅳ. Conclusion
“예술이란,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그 작품. 혹은 아름답고 높은 경지에 이른 숙련된 기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국어사전≫
흔히들 예술을 말하길, ‘미적 감상의 대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논제에서 ‘美’란, 절대적인 기준으로써의 아름다움을 의미하며, 그 절대적인 기준은 보편적인 것, 그 이상이어야 한다. 실제로 우리가 수많은 작품 중에 ‘예술’로써 인정할 때는 그에 상응하는 가치가 퍽 대단할 때인데 그 대단함의 수위는 상당히 높다. 즉,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걸작(傑作)에만 허용되는 극히 제한된 용어인 것이다.
예술은 또한 인간이 만들어낸 창조물이라는 관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예술가는 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거나 기존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스스로 창조자가 되고, 그들의 창조물들은 유일하기 때문에 의미를 갖게 된다. 대게 창조는 모방과 대치(對峙)되며 순수성과 희소성의 가치에 따라 재평가되곤 한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은 ‘과연 예술이 절대적인 기준으로 평가될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사람마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모두 다르다. 상당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기준에 근거하여 예술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강홍구,『거울을 가진 마술사의 신화 앤디 워홀』, 재원 미술 작가론 : 1995
우혜수, 조광제,『앤디 워홀 팩토리』, Leeum : 2007
김영나,『앤디 워홀 이후 30년, 현대 미술의 시각』, 호암 미술관 : 1994
강준만,『대중매체의 이론과 사상』, 개마고원 : 2003
데브라브리커발켄,『추상표현주의(현대미술운동총서』, 정무정 역, 열화당 : 2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