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일의 교육적 가치 변화와 그 교육철학적 쟁점-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02/201168-0001.gif)
![[교육학] 일의 교육적 가치 변화와 그 교육철학적 쟁점-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02/201168-0002.gif)
![[교육학] 일의 교육적 가치 변화와 그 교육철학적 쟁점-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02/201168-0003.gif)
![[교육학] 일의 교육적 가치 변화와 그 교육철학적 쟁점-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02/201168-0004.gif)
![[교육학] 일의 교육적 가치 변화와 그 교육철학적 쟁점-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02/201168-0005.gif)
![[교육학] 일의 교육적 가치 변화와 그 교육철학적 쟁점-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02/201168-0006.gif)
![[교육학] 일의 교육적 가치 변화와 그 교육철학적 쟁점-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02/201168-0007.gif)
분야
hwp2. 근로에 대한 교육적 가치의 새로운 평가
3. 노동의 교육적 가치와 역사적 고찰
4. 도제제도와 교육
5. 루소의 노동과 교육 철학
6. 프뢰벨의 인간의 교육
7. 공민교육론
8. 존 듀이의 노동과 교육철학
전통적으로 교육은 주지주의의 지배를 받아 왔으며, 정신활동과 무관한 육체활동으로만 인식되었던 일은 중세기 이전까지는 교육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중세 이후 루소의 자연주의적인 교육철학을 기저로 여러 학자들에 의해 일의 교육적 가치가 재평가되었고, 근대 이후의 급격한 정치적, 경제적 변화는 일에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부여했다. 근대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노동가치설은 노동을 가치창출의 근원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오늘날에 와서는 일과 여가는 특정 대상에 따라 구분되는 것이 아니며, 누구나 양자를 포함한 삶을 누려야 하고, 여가는 일과 대립되는 고대의 자유인만의 소유가 아니라 일의 대가로서 여가가 모든 인간에게 주어져야 하며, 전통적인 여가를 위한 교육은 삶을 위한 교육으로 변화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일의 교육적 의미와 가치 변화는 많은 교육적 시사점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일의 대한 교육적 가치와 그 철학적 논쟁을 재조명 해 보는 일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일의 가치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에 대한 논의는 곧 현재와 미래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역사적 고찰을 통해서 제기된 일의 교육적 가치문제를 교육 사태에 반영시킬때 교육철학적인 쟁점이 있을 수 있다. 그 논의의 관점은 일의 교육적 가치변화를 논의한 후에 정리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일의 교육적 가치 변화와 그에 따른 교육철학적인 쟁점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것이 이 글의 과제이며 교육 본질적 측면에서 물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여기서 제기될 수 있는 교육철학적 쟁점을 진술한다는 의미는 일의 교육적 가치에 상반되는 가치인 지식의 본질적인 가치문제가 어떻게 서로 비판되는지를 아는 것의 의미이지 어느 하나가 보다 우월성을 지닌다는 논리의 결론을 내린다는 의미이다.
2. 근로에 대한 교육적 가치의 새로운 평가
교육적 상황에서의 일(work)의 개념은 놀이, 노작, 노동 등의 용어와 혼용하여 사용되어 진다. 일반적으로 일은 '종사하는 직업' '맡은바 직분' '노력하여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작업' 등으로 개념화하지만, 교육적 의미의 일은 '노력하여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작업'의 의미일 때이다. 흔히 노동과 노작이라는 말은 서로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노작은 놀이와 노동을 양끝으로 하는 연속선상에서 중간쯤에 있는 인간 활동이다. 이를 내적 만족, 사회적 관련, 창조적 변용을 중심으로 그 관계를 도식화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즉 놀이쪽으로 갈수록 내적인 만족은 커지나 사회적 관련은 적어지며, 노동쪽으로 갈수록 내적인 만족을 줄어지고 사회적 관련은 커지게 된다. 한편 창조적인 변용의 가능성은 노작은 경우에 가장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작업으로서의 놀이 노작 노동
+----------------------------+------------------------------+
?--------- 증대 내적 만족 감소 ---------?
?--------- 감소 사회적 관련 증대 ---------?
?--------- 감소 창조적 변용 감소 ---------?
이와 같이 창조적 변용이 많은 '노작'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 활동을 전제로 하며, 유희(놀이)나 경기를 노작으로 보지 않는다. 노작교육 실천가로 알려진 켈센슈타이너(G. 에 따르면 노작(Arbeit)은 Sachlich측면이 강조된 자아의 표현 행위1)이고, 그가 강조하는 Sachlich은 卽物的, 實體的, 事實的, 客觀的인 것을 의미한다. 자아의 표현 행위에서의 자아는 정신적, 의지적, 자발적, 자율적 면을 강조2)한 것이므로 그는 Sachlich를 강조하면서도 신체적 노작과 정신적 노작의 개별성은 인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노작은 개개인의 의지적 가치 실현의 행위이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통합된 즉물적. 실체적. 객관적. 구체적 행위로 보아야 한다. 즉 노작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하여 자기 통제하에 이루어는 실제적 인간 활동을 말한다. 일의 의미는 '창조적 변용 가능성을 가진 정진적, 신체적 자발적 행위로서 노작'에 가까운 개념이지만, 일의 교육적 가치 변화 과정에서 놀이, 노동 등의 의미도 포함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일이란 용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3. 노동의 교육적 가치와 역사적 고찰
고대 그리스 시대는 노예와 자유인으로 구성되었고, 자유인은 노예의 노동에 의존해 여가를 즐기며 생산 활동이나 직업과 무관한 교양 교육1)을 받았다. 이러한 계층 사회의 이분적 구조와 자유교육은 철학자들에 의해 이론적으로 정당화되었다. 그 사회에서 교육과 철학은 유한계급의 독점물이었으며, 그 일원인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포함한 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