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6장. 학습의 보존-기억과 망각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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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학] 6장. 학습의 보존-기억과 망각 요약-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8/227884-0002.gif)
![[교육심리학] 6장. 학습의 보존-기억과 망각 요약-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228/227884-0003.gif)
분야
hwp2. 망각이론
3. 학습의 전이
4. 상위인지
5. 기억을 증진시키는 몇 가지 사실들
어떤 새로운 행동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습득하는 것을 학습이라고 한다면, 학습활동에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였다가 필요할 때 인출하는 정신과정인 기억(memory)이다. 그러나 학습한 내용은 사용되지 못한 채 사라지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를 망각(forgetting)이라고 한다. 기억을 증진하는 방안을 활용하면 망각현상을 감소시킬 수 있고, 반대로 망각을 억제하면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1) 감각등록 :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혀로 맛을 보고, 코로 냄새를 맡고, 피부로 촉감을 느끼는 등의 모든 정보는 신체기제로서 감각 수용기에 들어온 정보 우리가 주의를 기울인 특정 정보만이 선택적 과정을 통하여 뇌의 어디엔가 부호화되어 단기기억에 저장된다.
2) 저장
◈ 단기기억 (短期記憶 : short-term memory)
정보가 시각부호로 처리될 때보다 청각부호로 처리될 때 기억되는데 더 우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번에 저장할 수 있는 정보의 용량이 제한되어 있으며, 정보의 지속시간은 아주 짧은 몇 초 내외에 불과하다. 언뜻 보면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단기기억이 없다면 우리는 문장의 첫 부분에서 읽은 내용이 마지막 부분에 도달하기 전에 잊혀지고 이렇게 되면 전체문장을 이해하기 매우 힘들 것이다.
◈ 장기기억 (長期記憶 : long-term memory)
▷ 의미기억 (意味記憶 : semantic memory)은 ⌜오리는 꽥꽥거린다.⌟ 나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다⌟와 같이 보편적 지식에 관한 기억이다.
▷ 일화기억 (逸話記憶 : episodic memory)은 사건이 발생한 시점과 장소에 관련된 정보, 특히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태를 기억하는 것이다.
▷ 절차기억 (節次記憶 : procedure memory)은 작업의 수행방식에 관한 기억이다. 흔히 조건-행동 규칙으로 표현되며 ⌜만약 A라는 일이 일어나면 B를 하라⌟와 같이 어떤 조건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를 명시한다.
정보를 장기기억에 보관하려면 단기기억 과정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장기기억의 용량은 무제한적이며, 의미가 회상될 수 있도록 의미부호화로 처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억전략 : 정교화, 조직화, 맥락 : 새로운 자료를 학습할 때에는 새로운 자료가 장기기억에 이미 저장되어있는 정보와 통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교화, 조직화, 맥락을 묶어서 기억전략이라 부른다.
① 정교화 : 새로운 정보를 기존의 지식과 연결함으로써 그 의미를 증대시키는 것
② 조직화 : 복잡한 학습 자료를 간략한 구조의 틀로 만드는 활동
③ 맥락 : 학습할 때의 주변 환경과 재생할 때의 환경이 유사한가의 여부가 회상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설명할 때
3) 인출 : 인지심리학자들은 정보처리 모델에서 인출과정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단기기억이건 장기기억에서이건 저장된 정보가 인출되지 않거나 인출에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망각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2. 망각이론 : 반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학습된 내용을 회상하지 못하는 경우를 망각이라 한다. 망각량의 변화를 최초로 연구한 사람은 독일의 Ebbinghaus이다.
1) 흔적쇠퇴설 (痕迹衰退說 : trace decay theory)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망각이 일어난다는 것, 기억이란 경험의 결과가 기억흔적으로 남은 것이며, 망각이란 이 기억흔적이 쇠퇴되는 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