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나이팅게일의 생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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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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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이팅게일 (1820 ~ 1910)의 일생
"나이팅게일 선서"
본문내용
나이팅게일 (1820 ~ 1910)의 일생
‘백의의 천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은 1820년 5월 12일 영국명문 출신으로 막대한 재력과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진 윌리엄 에드워드 나이팅게일의 둘째 딸로, 양친이 긴 별장 생활을 하던 이탈리아 플로렌스(피렌체)에서 태어나 출생지명을 따라 플로렌스 나이팅게일로 명명하였다. 유년시절 그녀는 매우 높은 이상과 신사도를 중히 여기며 딸들의 교육에 관심이 지대한 부친으로부터 광범한 교육을 받았다. 부친으로부터 고전, 희랍어, 라틴어, 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역사, 철학, 수학 등의 고등교육을 받았다. 부친의 이러한 교육들로 인해 그녀가 원하는 간호교육을 받았고 이후 유럽 뿐만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의 간호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녀가 5세 때 나이팅게일 일가는 영국에 돌아와 영국 남부지방인 햄프셔의 엠블리 공원에 새 집을 짓고 대부분의 시간을 그 곳에서 보내거나 북구 더비셔의 리허스트에 있는 예집의 정서적 환경에서 안락한 생활을 하였다. 매해 철따라 마차를 타고 런던을 방문하여 어린 숙녀들이 고급 사교활동을 익히는 기회를 갖고 자라도록 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그녀는 병든 동물을 돌보았고, 9세 때는 “병든 사람을 위해 유용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말했으며, 10세 때 이미 병들고 가난한 이웃을 방문하여 그들을 도우려고 하였다.
17세 되던 1837년 가족과 함께 유럽 전역을 여행하면서 병원에 관한 견문을 넓히고 다음에 영국에 돌아왔을 때 그녀는 어린 숙녀로서 사교계에 등장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그러한 생활에 만족하기에는 그녀는 너무 진지하였다. 이 때부터 간호사가 되기 위한 가능성을 탐색하였으며, 집에서 멀지 않은 살스베리 병원에서 간호사가 될 것을 밝혔으나 모친의 완강한 반대는 19세기 중엽 당시의 병원의 상태와 간호사들의 도덕 수준을 안다면 놀랄 일이 아닌 것이다. 이 때 사회에서 간호사란 직업은 하인들이나 창녀들이 하는 일종의 하찮은 일에 불과하였던 것이다. 이 때 그녀의 계획은 실현되지 않았으나 그녀의 결심은 확고하게 되어갔다. 그는 신앙심이 돈독했으며 인도주의 사업에 종사하므로 신을 가장 잘 섬길 수 있다고 믿었다.
1844년 24세의 그녀에게 “간호하는 생활을 천직으로 느낀다면 나는 당신에게 간호사가 되라고 말하겠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도와주시기를 빕니다.”라고 말한 한 미국 의사와의 만남이 그가 간호사가 되기 위한 결심을 굳히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845년까지 그녀는 부드러움, 동정심, 선의, 인내 등이 간호사에게 요구되는 자질의 전부라고 믿었으나 질병에 이환된 가족들을 간호하면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이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만 얻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1847년 로마 방문은 그녀에게 중대한 두 개의 경험을 갖게 하는 계기를 주었다. 그녀가 방문한 수도원 교회에서 깊은 영적 감화를 받고 신앙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개종하지 않고 전통에 의해 영국 국교에 그대로 남게 되었다.
그녀의 두 번째 중요 경험은 후일 그녀의 생애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 시드니 허버트 부처와의 만남이었다. 시드니 허버트를 통하여 크리미아 전지로 가게 되었고 그와의 의례적인 사귐에서 간호에 관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고 허버트 부처 친구들까지도 간호나 병원에 관한 자료를 모았고 이 정보를 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여론을 일깨웠다.
1848년 그녀가 28세 때 영국으로 돌아와 심각하게 결혼을 고려했으나 결국 이를 실현시키지 않았다. 이듬해 다시 한 번 애급(이집트)과 그리스로 갔으며 여행 도중 유럽 여러 나라의 병원을 방문하고 귀국 후 영국의 병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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