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맥베드, 혹은 죽음에 오염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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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서 보이는 대구조(Grand Mechanism)는 에서도 작용한다. 아마도 훨씬 더 격렬하게 모반을 진압함으로써 맥베드는 왕에 가까이 다가간다. 그는 왕이 될 수 있고, 따라서 그는 왕이 되어야만 한다. 그는 합법적인 제왕을 시해한다. 그리고 그는 범죄의 목격자를, 그의 시해 가능성을 생각하는 자들을 죽여야만 한다. 그는 또 자기가
죽인 자들의 아들과 친구를 죽여야만 한다. 나중에는 모두를 죽여야 한다. 모두가 그에게 저항을 하므로!

"기마대를 더 내서 전국을 순찰 시키라! 두려움을 말하는 자는 교수형에 처하라! 당장 갑옷을 가져오라!"(V.3) 결국 그는 자신을 죽이게 된다. 그는 역사의 거대한 계단을 온통 밟으며 오르내렸다.

의 플롯은 역사극의 플롯과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대강의 줄거리를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세익스피어의 다른 역사극과는 달리 는 역사를 대구조로 파악하지 않는다. 이 작품은 마치 악몽처럼 나타난다. 구조와 악몽은 권력과 왕관을 지향하는 동일한 투쟁을 묘사하는 서로 다른 메타포이다. 그런데 서로 다른 메타포란 접근방식의 다름을, 심지어는 인생관의 다름을 반영한다. 하나의 구조로 파악되는 역사는 그 자체내의 공포와 불가피성을 가지고 매료시킨다. 반면 악몽은 몸을 마비시키고 두려움에 떨게 한다. 에서 범죄와 더불어 역사는 한 개인의 경험을 통하여 나타난다. 그것은 결단과 선택과 의무의 문제이다. 범죄는 한 개인의 책임 소관이고, 그 자신의 손으로 행해져야 한다. 맥베드는 스스로 던컨왕을 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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