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한국에서 적합한 기업경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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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세계적인 기업 경영의 형태보다는 한국 사회에 적합한 경영 방식은 어떤 걸 일가로 주제가 정해 졌다. 모든 팀원들은 오너 경영이라 할 수 있는 현 경영 방법과 전문 경영인을 토대로 한 경영 방식의 대립으로 보고 토론을 진행하였다.
우선 지난 보고서에서 두 가지 경영 방식의 장단점을 열거 하였기에 그것을 근거로 지금의 주제를 진행 했다.
그럼 과연 한국의 기업 토양의 특징은 어떤 것일까?
이 부분에서 역시 성장을 위해 지난 수 십 년 간 행해진 방식은 오너 경영, 그룹 경영의 근거가 되었고 팀원 모두 그 정당성을 인정했다. 수직적인 의사결정은 경직성이라는 단점을 지녔으나 성장이라는 목표에 매우 적합한 방식이었고 빠르고 일사 분란한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또한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는 주력 산업 모두 이러한 오너와 그룹의 형태를 유지하고 발전 시키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는 특징을 가진다. 우리 나라의 성장 목표와 기업의 목표를 위해 대부분 주력한 건설, 조선 자동차 등의 산업은 오너의 강력한 리더십과 강한 의지가 더욱 효율적인 산업이라 여겨진다. 이런 방식으로 한국 사회는 발전을 이루었고 한국만의 경영 방식을 맹신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진다. 하지만 IMF이후 한국은 많은 변화를 겪는다. 그 변화의 중심에 바로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 방법이 등장하고 많은 기업이 그것을 기치로 변화를 하게 된다.
결국 최근에 기존의 오너 경영, 그룹 경영이 이러한 글로벌 스탠더드 라 불리는 전문 경영인 체제 보다 비효율적이라는 비난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 팀이 주목한 부분은 과연 한국이 IMF이후 매우 선진화되고 올바른 경영 방식을 알게 되어서 지금의 논란이 벌어 진 것이냐 이었다.
단지 우리 경제 단계가 한 단계 올라 가면서 또 급변한 세계 시장 환경 속에서 다양해진 산업이 등장하게 되고 그렇게 등장한 산업이 필요한 경영 방식을 기존의 산업에 무리하게 적용하려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기존의 발전을 이끌고 현재도 세게 시장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는 산업의 대표적인 경우는 바로 조선업이다. 세게 조선업계 1위부터 6위를 모두 한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오너 경영 내지는 그룹 경영의 입김이 작용하는 기업들이다.
즉 조선업의 성공 이면에는 오너 경영의 장점과 그룹사 형태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 사실이다. 그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는 것이 바로 오너 경영의 장점인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장기적 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조선업은 그 특징상
R&D가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이러한 투자는 상당한 비용을 발생시키므로 계약기간이 존재하거나 중, 단기 경영을 하는 전문 경영인 체제에서 쉽게 선택 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오너 경영일 경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 사업을 준비해야 하므로 도리어 기술 개발 및 연구에 더욱 적극적인 동기 부여가 가능하다.
이것은 세계 시장에서 외국의 대규모 조선 업체가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의 한 요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자동차의 경우도 최근 현대, 기아 자동차의 약진을 통해 볼 때 오너의 또는 그룹이 주는 막대한 영향력과 지도력이 성장을 뒷받침해 준다고 여긴다.
실례로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라선 도요타 자동차, 비록 지금은 아니지만 긴 시간 최고로 불리던 포드사가 바로 오너 일가 경영이던 것을 들 수 있다. 결국 이 역시 자동차 산업의 특징이 오너 경영과 어울리기 때문이라는 근거가 될 것이다.
건설의 경우는 기술 개발보다 산업 자체의 특유한 성격 때문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오너 경영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된다.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누리는 건설사 들이 대부분 오너 경영 체제이거나 비록 다른 경영 체제를 가졌더라도 그 문화가 그대로 남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기존의 한국 경제에 성장 견인차 역할을 해온 전통적 주력 사업은 전문 경영인 체제 보다 오너 체제가 훨씬 효율적이라고 결론을 내었다.
그것은 산업 자체의 특성이며 그 산업들이 유독 우리 나라에서 많은 가치를 생산하는 점에서 우리는 한국 시장에서 이러한 산업만큼은 오너 경영을 지향함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 어떤 산업에서는 미국식 경영인 전문경영인 체제가 효율적일 수 가 있다.
대표적으로 금융산업은 오너 경영으로는 빠른 변화와 위기 관리, 성과 관리에 있어 그 효율성이 떨어 진다고 여겨진다. 전문 경영인 체제가 더 효율적일 것이다.
결국 우리 팀은 이분법적인 의식의 문제가 고쳐지는 것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었다.
글로벌 스탠더드라 불리는 미국식 경영이 기존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주력 사업에 무리하게 적용시키려 하고 그것이 더 나은 방향이라고 강요하는 것은 분명 옳지 못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결국 그 산업에 맞는 적합한 방식으로의 경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며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