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중문화] 일본의정치경제와사회(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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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대중문화] 일본의정치경제와사회(오타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일본의 오타쿠문화


본문에 앞서

①오타쿠의 어원

②오타쿠의 정의

③오타쿠의 유래

④오타쿠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 그리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이유

⑤오타쿠의 성지(聖地) 아키하바라

⓺다양한 오타쿠의 소개

⓻결론
본문내용
본문에 앞서

불과 십년 전만해도, 일본문화는 지극히 수용 가능한, 편집되어진 형태로 국내에 들어오거나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야지만 접할 수 있는 제한된 문화의 형태였다. 이는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에도 1998년에 이르기까지 제한해 놓은 일본대중문화에 대한 조치 때문이며, 이는 양국간의 역사문제나 정치, 경제적 문제, 그리고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부정적인 측면과 부작용에 따른 우려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1998년 이후, 한국정부의 일본대중문화 개방과 그 시기와 맞물려, 가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한 인터넷 인프라, 또한 해외 문화에 대한 욕구, 여행이나 국제 교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그 전의 시기와 비교해보았을 때, 분명 일본의 대중문화는 국내에 급속도로 유입되었고 보다 더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딱 10년이 지난, 2008년 현재 국내의 많은 이들이, 일본의 음악과 영화, 게임,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일본의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배여 있는 특유의 감성 역시도 이제는 낯설지 않은 익숙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라는 단어 역시, 한국에서도 특정한 이미지와 취미를 가진 사람을 가리켜 쓰는 것이 더 이상 낯선 모습은 아니며, 이러한 집단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문화컨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어느 한 산업을 움직일 수도 있는 지식과 구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바다 건너 한국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본문에서는 그 등장요인과 몇 가지 사례에 따른 분석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①오타쿠의 어원

おたく [御宅]
1. [명사] 상대편의 집·가정의 높임말. 댁.
2. [명사] 상대편이나 그가 소속된 곳의 높임말. 댁의 근무처.

②오타쿠의 정의

'당신', '댁'이라는 뜻을 지닌 이인칭 대명사의 일본어로 팬, 마니아보다 더욱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심취하여 집착하는 사람을 말한다. 팬과, 마니아, 그리고 오타쿠의 차이를 간단히 예로 들자면, 어느 한 라면가게의 라면을 즐겨 먹는 사람을 팬이라고 한다면, 그 가게의 모든 라면의 종류는 다 맛을 보고 평가하는 것은 마니아, 이 가게의 라면에 사용된 조미료가 무엇인지, 밀가루의 종류는 어떠한지, 면을 삶는 시간은 몇초인지,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을 오타쿠라 나눌 수 있다. 한가지 일에 몰두하여 광기(狂氣)가 있다는 뜻으로 낚시광·바둑광·골프광 등을 사용하였는데, 그들보다 더욱 깊이 빠져들어 있는 사람들을 오타쿠라고 부른다. 일반적 상식이 결여된 사람으로 보는 부정적 이미지도 지니고 있는데, “가이낙스”의 창업자인 오카타 토시오는 오타쿠를 가리켜 이라 정의하고 있다. 고도의 백과사전적 능력이란 어느 특정 장르에 갖히지 않는 다는 의미이며 자유롭게 장르를 넘나드는 것이 오타쿠의 본 모습이라 말하고 있다.

③오타쿠의 유래

오타쿠란 단어는 1983년 일본의 한 만화잡지 에서 연구라는 제목의 기사로부터 알려지게 되었는데,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퍼스널컴퓨터, 비디오 등 서로 관련이 있는 대중문화에 몰두하며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동호회에서 만나 서로 예의를 지키고 존중하는 의미에서 이인칭 대명사 라고 부르면서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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