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전태일 평전 [조영래]
![[독후감] 전태일 평전 [조영래]-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094-0001.gif)
![[독후감] 전태일 평전 [조영래]-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37/36094-00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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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어렸을 적부터 불우한 환경 속에서 꿋꿋이 살아온 전태일. 몇번의 가줄 끝에 마음을 잡고 평화시장에서 취직해 일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안 좋은 점들이나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이 근로기준법을 실행시키겠다는 각오로 삼동친목 회를 다지면서 조금씩 준비를 한다. 많은 좌절과 고난 끝에 11월 13일 대모를 하는 전태일. 그 속에서 전태일은 마지막까지 근로기준법을 외치며 죽어갔다.
*감상문.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지루할 거란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역사같은.. 내용이기에 많이 지루할거라 생각을 하였다. 처음에는 나의 예상이 딱 맞아 떨어져 정말 이 책을 언제 다 읽나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점차 조금씩 읽으면서 재미를 느끼고, 긴장감을 느끼면서 전태일에 관한 이 책을 몇시간이고 붙들고 읽기 시작했다. 어렸을 적부터 찢어지게 가난하고 아버지의 성격에 못 이겨 몇 번이고 가출을 시도했던 전태일을 보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지금 세상에도 그런 아이들이 있을 거란 생각에 마음이 아파왔다. 후에 마음을 다시 잡고 새롭게 시작하여 평화시장에서 일하게 된 전태일을 보며 대견하다는 생각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