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철학독후감]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의로의 세계`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쇼펜하우어의 소개
2) 그의 철학과 칸트 철학과의 관계
3) 제 1권 (1장~16장)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 1 고찰
4) 제 2 권 (17장 ~29장) 의지로서의 세계, 제 1 고찰
5) 제 3권 (30장~52장)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2고찰
6) 제 4권 (53장 ~71장) 의지로서의 세계, 제 2 고찰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나는 이 책을 읽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내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다. 나는 우연히 초등학교 때 에세이집을 보다가 쇼펜하우어를 알았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던 것인데,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어려웠고 난해했으며 많은 부담을 느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게 됨으로써나는 많은 것을 느꼈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은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유명하고 관심이 가는 철학자의 주저를 읽어 냈다는 자부심 비슷한 우월감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게 ‘그 사상이 참이고 그래서 내가 실천해야 하는 것’처럼 착각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름대로 파악한 大意는 가지고 있었던 셈이 된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내가 비천하나마 철학에 대해 약간의 교양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그 대의를 다시 짚어 볼 수 있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계는 나의 ‘表象’이다. 즉, 세계는 인식 주관에 의해 인식되는 바일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인식기관과 우리 내부의 기능인 悟性을 통해 세계를 인식한다. 따라서 우리 외부에 있는 사물 자체 다시 말해 물자체는 우리에게 인식되지 않는다.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인식기관과 오성을 통해 우리 안에 인식된 것 즉, 표상이다. 이것은 정확히 칸트의 철학과 일치한다. 이 현상계는 물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