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교육] 브룩스와 워렌의 `소설의 이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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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교육] 브룩스와 워렌의 `소설의 이해`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브룩스와 워렌 『소설의 이해』
1) 플롯에 따른 논의
2) 등장인물에 따른 논의
3) 주제에 따른 논의
2. 소설에의 적용 -현진건, 이태준, 나도향, 최서해
1) 현진건 단편 - 플롯을 중심으로
(1) 플롯 중심으로 보기
(2) 플롯을 바탕으로 한 작품 이해
2) 나도향 단편 - 인물을 중심으로
3) 이태준 단편 - 인물을 중
(1) 시점
(2) 인물심으로
4) 최서해 단편 - 주제를 중심으로
(1) 토혈
(2) 탈출기
(3) 박돌의 죽음
(4) 기아와 살육
(5) 홍염
(6) 큰물진 뒤
(7) 종합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학교 현장에서 국어나 문학 수업을 하면서 소설 수업만큼 재미있고 흥미를 주는 장르는 없다고 본다. 소설 교육은 학생들의 장래 독서 습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은 곧 성인이 될 것인데, 대다수의 성인들에게 있어 문학이란 곧 소설을 의미한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소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소설의 여러 요소에 나름대로의 식견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특히 소설의 중심을 이루는 구성요소 등에 우리는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이번 발표를 통해 작품의 외적 요소를 제거하고 그 작품의 내적 짜임새를 철저히 읽어내기 위해 브룩스와 워렌의 『소설의 이해』에서 논의된 소설의 구성요소인 플롯(혹은 액션), 인물(혹은 성격), 주제에 따라 현진건, 이태준, 나도향, 최서해의 단편들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Ⅱ. 본문

1. 브룩스와 워렌 『소설의 이해』

1) 플롯에 따른 논의

브룩스와 워렌은 플롯에 따른 논의에서 사건의 연속이 어떤 식으로 흩어졌나, 달리 배열했을 때의 효과와 색조는 어떻게 달라지나, ‘놀라운 맺음’은 타당성이 있는가, 어떤 배열이 소설을 감상적으로 흐르지 않게 하나, 장면과 요약서술은 어떻게 배치되었나 등을 묻고 따진다. 권택영,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문예출판사, 1996, p.87.


(1) 플롯이란

소설의 서사 구조적 성분들 중에서 작품 자체를 큰 틀로 성립시키는 구조적 원리를 ‘구성’, 곧 ‘플롯’이라고 일컫는다.
브룩스와 워렌은 소설 창작의 세 요소로 플롯, 인물, 주제를 들었다. 소설가는 플롯, 인물, 주제를 엮어 허구의 세계를 창조함과 동시에 자신의 견해를 담는다. 이를 위해 소설가는 자신이 담고 싶은 견해에 맞는 사실을 선택한다. 그리고 이 사실을 배열하게 된다. 이때 시간순서로 나열된 액션의 연속은 흩어진다. ‘플롯’이란 소설가가 선택한 액션을 자신의 목적에 맞게 재조정한 것이다. 액션의 연속이란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이나 지난 시간 배운 포스터가 이야기한 스토리에 해당되고 이것이 재배열 된 것이 플롯인 것이다. 신비평이론에서는 스토리 대신 액션이란 어휘를 사용하여 소설의 세 가지 구성요소 중 하나인 플롯의 부속개념으로 취급한다.
신비평은 문학의 자족성 문학의 가치와 의미는 작품 안에 있다는 것
을 강조하기 때문에 플롯이 동기에 응집 될 것을 요구한다. 원인과 결과를 흩어놓되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하나의 곁가지 얘기도 필연성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토마체프스키의 ‘구성 모티베이션’을 연상시키는 논리이다. 토마체프스키는 특정된 모티브나 모티브들의 집합을 작품 속에 도입할 때, 그 같은 도입 행위를 정당화 하는 방식의 체계를 ‘모티베이션’이라 하였다. 그 중 ‘구성 모티베이션’은 작품 구성에 전략적으로 유용하기 때문에 그것을 도입하여 쓰는 경우를 말한다. 롤랑부르퇴프 ․ 레알 웰레,『현대소설론』, 김화영 역, 현대문학,1996, p.63.
작품은 시작, 발전, 갈등, 클라이맥스, 그리고 갈등의 해소라는 과정을 거쳐 주제를 낳는다. 이때 각 단계의 순서나 각 단계에 얼마만큼의 분량을 배당하느냐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변한다. 때로는 클라이맥스가 끝이 되어 충격을 주는 경우도 있고 시작보다 복잡한 양상이 먼저 나와 호기심을 끌기도 한다.
플롯은 뚜렷하건 흐릿하건 다른 요소들과 어떻게 연결되는가에 의해 의미가 형성 된다. 브룩스와 워렌은 여기서 플롯이 와해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한 플롯은 흐려져도 상관이 없다. 주제도 따라서 흐려지기 때문이다. 플롯이 없는 것도 플롯이고 주제가 없는 것도 주제라는 것이다.

(2) 플롯에 따른 효과와 색조 같은 말도 어투에 의해 의미가 달라진다. 이렇듯 색조란 작가가 자료를 합성하는 태도이다. 장난기, 조롱기, 정감, 관용, 동정, 냉소, 비판적 등 작가가 자료를 대하는 자세는 곧 독자를 향한 자세이다.


비슷한 액션을 어떻게 배열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색조와 주제는 달라진다.
죽음이라는 소재를 다룬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과 체홉의 「슬픔」은 서로 다른 플롯
참고문헌
브룩스와 워렌, 『소설의 분석』, 1993, 현암사
권택영, 『소설을 어떻게 볼 것인가』, 문예출판사, 2004.
나도향,『벙어리 삼룡이』, 하서출판사, 1994.
안남연, 「나도향 문학의 사실성과 낭만성 고찰」, 한국문예비평연구,2001.
송준호, 「현대소설의 통과제의 구조(1)」, 한국언어문학회, 2000.
이상진,『한국현대소설사의 주변』,박이정, 2002
곽근 편,『탈출기-최서해 단편선』, 문학과 지성사, 2004
장수익, 「최서해 소설과 조선 자연주의」, 『어문론총 제38호』, 2003. 6.
상허학회, 『근대문학과 이태준』, 깊은샘, 2000.
이병렬, 『이태준 소설연구』, 평민사, 1998.
이명희, 『상허 이태준 문학세계』, 국학자료원, 1994.
『한국현대문학전집』, 삼성출판사,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