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론] 행동수정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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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실천론] 행동수정모델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개요

2. 이론적 배경 - (1) 행동수정 모델의 특징
(2) 행동수정의 원리와 기술

3. 실천과정 - (1) 초기단계
(2) 개입단계
(3) 종결단계

4. 활용 및 평가 - (1) 장점 및 응용분야
(2) 한계점

5. 사례 - (1) 주의집중에 관한 행동수정 사례
(2) 파괴, 자해, 공격 행위의 치료

본문내용
행동수정 모델

1) 개요
사람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거나 문제가 되는 행동을 그만두려고 끊임없이 시도한다. 그런가하면 바람직한 행동을 새로 발달시켜보려는 결심이나 약속도 많이 한다. 그런데 이 결심들은 잘 지켜서 성공한 경험보다는 실패한 경험이 더 많다.
행동수정은 현재의 문제행동을 변화시켜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은 감소 제거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양성하려는 것 이다.
행동수정 모델이 기초를 두고 있는 행동주의는 인간의 행동은 학습되는 것이며 인간이 느끼고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은 학습사(learning history)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행동주의자들은 인간의 문제를 정신 내적과정, 인지, 의지, 동기와 같이 추상적인 개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행동을 통해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행동변화의 핵심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기술의 문제라고 본다. 의지는 어떻게 하기 어렵지만 기술은 배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행동주의자들을 관찰 가능한 행동에 초점을 두고 행동을 자극과 반응이라는 도식에 의해 선행조건-행동-후속결과의 단계(antecedent-behavior-consequence : A-B-C관계)로 이해하며 일반적인 것이 아닌 특정의 구체적인 문제행동에 초점을 둔다. 행동수정 모델은 구체적이고 정확한 문제규정, 변화 목표, 개입과정이 강조되며 이런 특성은 책무성을 증진시키는 데 있다.

2) 이론적 배경
(1) 행동수정 모델의 특징
행동주의적 개입의 기초가 되는 과학철학은 행동주의다. 행동주의는 인간행동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로서, 대표적인 학자인 스키너(Skinner, 1974)는 행동주의를 인간의 행동을 내면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과정에 의존하지 않고 설명하려는 하나의 시도라고 하였다. 행동주의자들은 사람이란 그가 현재까지 학습한 것의 총합이라고 본다. 어떤 행동의 결과가 유쾌하였으면 그 행동은 비슷한 상황에서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놓은 반면, 불쾌한 결과를 가져왔던 행동은 비슷한 상황에서 다시 일어난 가능성이 낮아진다.
이처럼 실제로 모든 자발적 행동은 호의적이거나 비호의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환경에 근거하여 일어난다고 본다. 그런 행동들은 집합적으로 ‘조작적 행동’ 이라고 한다. 행동주의 모델에서는 거의 모든 클라이언트의 문제에 결정적인 조작적 요소가 게재되어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사회복지실천에서 사용되는 행동수정은 순수한 행동수정이라기보다 반두라(Bandura, 1977) 에 의해 발전된 사회학습이론에서 발전된 것이다. 행동수정에는 크게 두 가지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 첫째, 정상적이든 비정상적이든 행동은 모두 같은 원칙하에 발달된다는 것, 둘째, 모든 행동은 학습원리에 의해 수정되거나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반두라의 사회학습 이론은 행동이란 조작적요인과 생물학적 요인, 그리고 반응적 요인이라는 세 가지 조절체계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에 의해 획득되거나 유지된다고 하였다. 행동주의적 시각에서 보면 사회복지 클라이언트의 행동은 이와 같은 조작적 요인과 생물학적 요인, 그리고 환경적 자극에 대한 반응적 요인의 세 가지 요인들이 상호작용한 결과인 것이다.
행동수정이론에 영행을 미친 몇 가지 이론적 개념을 살펴보면 결정론, 경험주의, 조작주의, 간결주의와 순환론적 사고의 지양을 들 수 있다.
결정론이란 모든 인간의 행동은 개인의 과거 및 현재의 환경 속에서 확인되는 잠정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으로 인간행동은 인간이 의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낙관적 신념을 보여 준다.
경험주의는 사회복지사의 의사결정은 객관적인 자료나 실험조사연구 등 경험적인 자료에 의존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조작주의는 관찰할 수 있는 자료에 의해 클라이언트의 행동을 서술하고 절차에 따라 실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간결주의 원칙은 단순하고 간결한 원인론적 접근이 가능한 문제에 대해 복잡한 원인론을 대입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순환론적 사고란 원인과 결과가 구별되지 않는 설명방식인데 행동주의자들은 이를 가식적인 설명이라고 보고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모든 행동에는 원인요인이 있으며 실험적 조사 분석을 통해 이를 밝힐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2) 행동수정의 원리와 기술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한 행동수정 모델의 여러 가지 기술이나 테크닉은 다음의 11가지 기본원리에 근거하고 있다.
․ 조절이론 : 유아기에서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사람에게 타인과 자기 자신에 의한 조절(특히 언어적 조절)은 행동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유인으로 작용한다.
․ 조작적 행동 : 조작적 행동은 결과에 영행을 받는다. 인간의 행동은 그 행동의 결과가 유쾌한 것이면 강화되고 불쾌한 것이면 감소, 소거된다.
․ 긍정적 강화 : 긍정적 강화는 행동의 발생빈도와 정도를 증가시킨다.
․ 부적 강화 : 부적 강화는 불쾌한 결과를 미리 피할 수 있게 함으로써 행동을 증가시킨다.
․ 처벌 : 처벌을 받는 행동은 발생빈도가 줄어든다.
․ 소거 : 행동은 더 이상 강화되지 않으면 약화된다.
․ 간헐적 강화 : 간헐적으로 강화된 행동은 소거하기가 어렵다.
․ 차별적 자극 : 대부분의 조작적 행동은 결국 선행조건에 의해 일어난다. 어떤 행동(욕하기)이 강화(주위의 아이들이 쳐다봄)되었을 때 있었던 자극(주위의 아이들)이 발현되면 그 행동은 일어나기 쉽지만 그 행동이 강화되지 못했을 때(쳐다보지 않음)는 같은 자극(주위의 아이들)이 발현되어도 그 행동은 일어나지 않는다.
․ 회피행동 : 불쾌한 사건이 임박했다는 선행조건은 회피행동을 유발한다.
․ 조건화 : 조건화를 통해 선행조건은 정서적인 자동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 모델링 : 대부분의 행동은 다른 사람이 행동하는 것을 보고 모방학습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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