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행정조직론 - 공식조직과 비공식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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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식조직
2. 비공식 조직
3. 正式的 組織과 非公式的 組織의 比較
본문내용
행정조직론 C형

조직구조의 개념은 어떠한 파라다임의 입장을 취하느냐에 따라 그 내용이 상이하게 定義될 수 있다. 體制論的 觀點에 입각하여 볼 때 組織構造란 특정의 역할이 부여된 조직체제 구성요소 같의 類型化된 相互作用이라고 定義할 수 있다. 여기에서 특저
役割이란 다른 사람이나 制度 또는 社會가 救助要素에 대해 기대하는 바를 뜻한다.
機械論的 파라다임 하에서의 古典的 組織理論에서는 조직의 公式構造만을 상정하고 있다. 그러나 조직에는 이러한 公式的 측면 이외에도 소위 新古典的 組織理論의 主流를 형성하고 있는 人間開係論的 組織理論에서 중시되었던 非公式的 측면도 갖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公式組織은 집행을 담당하는 系線機關과 企劃, 기타의 보조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幕僚機開으로 구성되어 있다. 組織理論家들은 조직을 보다 능률화하고, 관리과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조직의 횡적 및 수직적인 구조의 분석과 설계에 몰두하여 왔다. 系線․幕僚組織은 이러한 橫的 分析의 대표적인 것이며, 組織構造의 垂直的 分析과 설계의 대표적인 것이 集權型과 分權型에 대한 연구인 것이다. 組織의 構造는 권한과 업무의 유기적 체계이다. 즉,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하위체제에서는 질과 양의 면에서 독특한 권한과 업무가 부여되어 있다. 집권형과 분권형의 槪念은 이러한 構成要素중 특히 權限과 관련되는 개념이다.

Ⅰ. 공식조직

公式組織이란 階層制와 權限體係를 내용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고 法律․規則이나 職制에 의하여 明文化된 制度上의 組織을 말한다. H.A.Simon 등은 공식조직이란 ‘조직의 構成員을 위하여 신중하고 합법적으로 계획된 行動型 및 構成員 간의 關係’라고 定義하고 있으며, C.I. Barnard는 ‘두 사람 이상의 업무활동이 특정한 목적을 향하여 意識的으로 調整되는 體制’라고 규정한다.
과거의 科學的管理論者들이나 M. Weber 등의 古典的官僚制理論家들은 조직구성원의 個性․人格․感情을 무시하고 오직 인간을 완전한 合理的 存在로 파악하여 非人間的․制度的인 職務上의 관계인 公式組織에만 치중하였다.
正式的 組織에 있어서 人間關係는 현실적인 人間對 人間의 관계가 아니고 非人格化되고 物體化된 職務 대 職務의 관계이며 人間의 個性이나 人格이 몰각되어 있다는 점에서 ‘制度上의 人間關係’라 하겠다.
그리고 正式的 組織에 있어서는 하나의 組織 또는 機關에서 1인의 最高責任者가 최종적인 權限을 행사할 수 있게끔 上昇的 階層制를 이루는 피라밋 형태의 조직구조를 형성하는 만큼 계층제의 원리와 命令統一의 원리 및 각 직위의 권위와 책임의 명확한 한계 등이 강조되어 그만큼 組織의 과학적인 정밀성과 논리적이고 통일적인 體系가 존중되는 반면에 組織運營上 保守性과 ( )固性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으며 또 正式的 組織內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정식적 통로만을 강조하기 때문에 業務量의 加重과 그 밖의 여러 가지 폐단을 초래시키는 것이다.
정식적 조직의 기본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조직이 의도한 목적에 가장 적합하도록 資源의 유용한 활용을 기도한다는 소위 合理性에 있다고 할 수 있겠으나, 이와 같은 특징을 지닌 形式的 組織도 결국 ‘人間’에 의하여 운영되는만큼 그 運營過程에서는 조직의 형식합리성이 운영주체인 인격의 公利的 欲求의 영향을 받아 사실상 변질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인간적 문제를 고려에 넣어야 함은 재론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조직론은 조직내에서 야기되는 모든 문제를 취급하여야 하나 종래의 傳統的 立場에서는 지나치게 형식적이고 제도적인 정식적 조직면에만 치중하였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조직내의 직원간의 자연발생적인 현실적 인간관계를 강조하는 비공식적 조직이론이 발전하게 되었음은 당연한 것이었다.
본래 자본주의 사회의 발전은 沒人情的이고 메마른 合理的 方法에 의하여 전근대적인 것과의 訣別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나 동시에 이러한 人間疎外에 의하여 막다른 골목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러한 봉착은 어떻게 타개하느냐 하는 문제에 자본주의 사회의 運命이 걸려 있는 것 같다. 資本主義 體制를 대표하는 美國에 있어서 재빨리 經營組織에서 人間關係의 문제가 진지하게 연구되어 온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라 하겠다. 따라서 현대경영학은 組織과 人間과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며, 여기에 새로운 경영학의 매력이 있다 하겠다. 公共行政에서는 더욱 행정조직과 인간의 문제를 다룰 필요성이 긴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행정조직에 현실적인 생명을 주입하고 있는 현실의 인간 관계는 단순한 제도상의 인간관계로서 논리적으로 추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특질을 가지는 것이다. 즉 ⅰ) 현실의 인간관계는 직접적 접촉에 의하여 성립하며 또한 계속하고 있는 관계이다. ⅱ) 그것은 人格的인 관계로서 당사자가 특정의 개개인으로서 상호간 상대방의 個性에 대하여 특별한 感情 혹은 價値判斷을 가진 까닭에 성립하고 또 계속하고 있는 관계이다. ⅲ) 非公式的인 관계라는 점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즉 자발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어떤 制度 및 規則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거나 外部로부터 부여된 관계가 아니다. 행정조직에 있어 작용하는 현실의 인간관계는 대체로 이상과 같은 성질을 가진다. 이러한 현실의 人間關係는 정식적 組織 속에서 非公式的인 組織을 형성하고 이 非正式的인 組織이 正式的 組織에 작용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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