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전고종익선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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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종익선관은 고종의 익선관이라고 전해지는 관모이다. 익선관은 국왕의 상복(常服)인 곤룡포와 함께 착용하는 관모로서, 왕이 집무할 때 쓴관이다. 익선관의 착용은 세종 26년(1444) 3월에 명(明)나라로부터 면복과 함께 상복삼습(常服三襲)과 익선관을 사여 받은데서 비롯되었다.
≪고려도경≫ 권7 왕복(王服)조에 보면 "왕상복(王常服) 오사고모(烏紗高帽) 착수상포(窄袖常袍)"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 오사고모(烏紗高帽)를 익선관이라고 본다. 왕세자가 익선관을 착용하게 된 것은 조선 세종 때이다.
세종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전 고종익선관은 창덕궁에 소장되어 있는 다른 3점의 익선관에 비해 보관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창덕궁 진열실에 보관되어 있는 3점의 익선관 중 유물번호 제269호는 자적색(紫赤色)의 사(紗)로 겉을 쌌으며, 앞면에 고동색을 띤 견사로 꼬아 장식을 한 것 등이 전(傳) 고종익선관과 유사하나 보관 상태는 떨어지는 편이다.
이 익선관은 모체(帽體)와 양각(兩角)이 모두 보라색의 비단(緋緞)으로 싸여져 아주 정교하다. 모체는 사모(紗帽)와 같이 뒷부분이 높고 앞부분이 낮으며 앞부분과 뒷부분의 굴곡진 부분은 고동색 견사를 꼬아 좁은 띠 같이 만들어 팽팽하게 붙여 구분하여 놓았다. 관 뒤로는 양각이 위로 향하여 솟아 있는데, 이는 질서정연하고 규율이 엄격한 벌〔蜂〕의 세계에서 왕봉(王蜂)을 상징한 것이다. 이 양각은 가장자리를 굵은 쇠철사와 같은 골격으로 모양을 만들고 그 안에 보라색 비단을 댄 것으로 모체 뒤에 고정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모체의 정면 중앙에 고동색 명주실 다발을 탄탄히 꼬아 T자를 거꾸로 놓은 모양으로 굵게 장식하였다.
참고문헌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력,박영규, 웅진씽크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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