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비평] 페미니즘 분석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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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비평] 페미니즘 분석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인간을 위한 페미니즘을 제시하지 못함
2. 공분을 사는 남성인물들의 등장과 일반화의 오류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공지영의 는 세 여성을 통해 우리사회의 여성의 모습을 그려보고 전통적인 구조와 사회적인 모순 속에서 여성들이 가정과 남편 속에서가 아닌 자기 자신 속에서 그들만의 세계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 제목에서 ‘혼자서 가라’의 의미는 여성이 자신을 독립적인 개체로 인식하고 자신만의 자아를 찾아나가라는 의미이다.
이 작품에서 혜완, 경혜, 영선 세여성은 자신들이 가정과 사회로부터 부당한 억압과 차별을 받고 상처와 피해를 겪으면서 이를 지각하고 분개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끊임없이 ‘나는 누구이며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를 고뇌하며 괴로워한다. 이 작품은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자의식을 보여주었음에도 자신을 찾아가는 해법이나 귀결면에서 극단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점이 한계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작품 전반에 나오는 모든 남성들이 공분을 살만한 죄(간음)를 짓고 살아가고 위선적이며 가부장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로 설정하여 여성 억압이나 페미니즘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상징으로 삼은점은 단순한 일반화의 오류이다.
2. 본론
1. 인간을 위한 페미니즘을 제시하지 못함
이 소설은 세 여성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혜완의 이혼과 영선의 자살이 그것이다. 그리고 경혜의 현실타협과 맞바람이라는 일탈 역시 인간답지 않다. 이런 점에서 그녀들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인간을 위한 페미니즘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 소설은 가정과 사회속에서 억압당하고 자신의 삶을 존중받지 못하는 여성들의 피해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사건의 전개 양상에서 보면 세 여자들에게 문제점들이 발견된다. 즉, 여성이라는 이유로 억압받고 차별받는 사회와 가정속에서 그녀들이 포기한 것을 모두 가정이나 사회의 탓으로만 돌릴수 없는 부분들이다. 이점을 그녀들이 가진 한계점과 연관지어 살펴보면 보다 극명히 드러난다.
(1)혜완-이혼과 자립의지 부족
혜완은 대학 시절 남편을 만나 결혼해 두살살 난 아들을 둔 엄마로 살아가고 있었다. 자신의 일을하며 살고 싶었으나 남편의 반대에 부딪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