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경영] 현대와 삼성의 기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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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기업경영] 현대와 삼성의 기업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1 기업문화란?
1.2 창업주와 기업문화
2. 현대의 기업문화
2.1. 姑 정주영 회장
2.2 “해 보기나 했어?”
2.3 현대건설의 설립
2.4 현대자동차의 설립
2.5 주베일 항만 공사
2.6 정주영 회장의 문화, 그리고 현대의 문화
3. 삼성의 기업문화
3.1 이병철
3.2 “자기 능력에 맞는 사업을 해야 한다”
3.3 도쿄구상
3.4 삼성물산공사, 그리고 제일제당
3.5 이병철 회장의 문화, 그리고 삼성의 문화
4. 정주영과 이병철, 현대와 삼성
5. 현대와 삼성의 미래
5.1 미래의 경쟁환경
5.2 현대와 삼성의 미래
6. 맺으며
본문내용
3.1 이병철

현대와 마찬가지로, 이 같은 삼성의 문화가 정립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이병철 회장 그 자체였다. 과거 이병철 회장이 행해왔던 다양한 의사결정 사례와 그만의 경영철학을 분석함으로써 현재의 삼성과 과거의 이병철과의 연결 고리를 찾아보자.

3.2 “자기 능력에 맞는 사업을 해야 한다”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준비와 계획이다. 당초에 계획을 잘못 세워 중도에 자금난으로 허덕인다거나 판로가 막혀 당황하게 된다면 경영자로서의 자격이 부족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내가 부동산업에서 실패를 본 것은 이와 같이 경영이 처음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자기 능력의 한계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이를 넘어서지 말아야 한다는 또 하나의 기업 철학도 이때 배운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병철의 경영 스타일은 정주영의 정 반대에 서 있었다. 정주영 회장이 앞뒤 재지 않고 일단 ‘해보고 보는’ 스타일이라면, 위의 말에서 단적으로 드러나듯이 이병철 회장은 전, 후, 좌, 우 5분간 살피고 점검한 뒤 움직이는 스타일이었던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병철 회장의 경영 스타일을 알아보자.

3.3 도쿄구상
위와 같은 이병철 회장의 경영 철학은 ‘도쿄구상’ 이라는 이병철 회장의 신년 도쿄 방문에 잘 드러난다. 도쿄구상의 목적은 바로 신 사업 구상이었고 그 복잡하고 꼼꼼한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이병철 회장은 일본의 방송매체들과 저명한 석학, 저널리스트가 기획한 경제동향과 신년 전망을 조망하는 프로그램을 하나도 빠짐없이 시청한다. 이어 경제담당 기자들을 초대하여 필요한 정보를 듣고, 대학교수 등 저명한 교수들을 만나 우수업종에 대한 전망을 묻는다. 이병철 회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재계의 이름난 사업가들을 초청해 의견과 정보를 구한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얻어진 정보는 이병철 회장에 의해 꼼꼼하게 분석/규합된 뒤 비서실에 전해져 구체화되는 과정을 거친다. ‘큰 철판을 구부려 배 모양을 만들고 그 안에 배가 움직일 각종 기계들을 집어넣으면 되기 때문에 건설업과 별반 다르지 않다”라고 판단해 조선산업에 뛰어든 정주영 회장과 극명하게 비교되는 이병철 회장의 도쿄구상은 그의 철저함과 치밀함을 잘 보여준다.

3.4 삼성물산공사, 그리고 제일제당

이병철 회장은 삼성물산공사를 통해 무역업에 뛰어든다. 우선 이병철 회장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듯이 오징어와 면직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한하였다. 무역업의 가능성을 먼저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리라. 그 후 무역업의 잠재력을 확인한 이병철 회장은, 오랜 기간의 시장조사와 무역동향에 대한 분석으로 제품포트폴리오를 철강재, 설탕, 의약품, 비료 등에까지 확대하였다.
이 같은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한 의사결정은 제일제당을 시작하게 된 경위에서도 볼 수 있다. 삼성물산공사를 통해 충분한 자금을 축적한 이병철 회장은 사업보국이라는 이념으로 국가에 실질적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제조업에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수많은 대안 중, 고민과 분석 끝에 설탕/페니실린/제지사업으로 범위가 좁혀졌고, 그 후에도 이병철 회장은 신중했다. 평소 친분을 쌓아온 미쓰이 무역에 컨설팅을 맡긴 것이다. 미쓰이 무역은 이병철 회장에게 공장건설 비용과 설비비용을 산출하고, 그로부터 창출할 수 있는 매출과 수익을 계산해주었고 이병철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제당업에 진출하게 되는 것이다.

3.5 이병철 회장의 문화, 그리고 삼성의 문화

이병철 회장은 평생을 빠짐없이 6시에 기상하여 6시 40분에 목욕을 하였고, 8시에 출근했다 한다. 오죽하면 이병철 회장의 행동을 보면 시계가 필요 없을 정도라는 말도 있을 정도 였을까. 그리고 이 같은 생활습관은 그의 경영철학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앞서 논의했듯이, 그의 의사결정에 틈은 없었다. 모든 의사결정에는 시장과, 경쟁자와, 자사에 대한 분석이 끝나있었고, 제일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되어야만 움직였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삼성은 제일이 되고자 한다. 물론 그 ‘제일’의 범위가 국내에서 세계를 대상으로 옮겨왔지만, 언제나 1등을 추구했던 삼성의 이념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바로 그러한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삼성은 철저함을 추구한다. 의사결정에서의 철저함 뿐만 아니라, 업무를 비롯한 모든 프로세스에서의 철저함과 정교함은 삼성이 세계 최고의 전자업체가 되는 밑거름을 제공했다고 평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은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다’라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삼성의 철저함은 이병철 회장의 철저함에서 기인한다. 이병철 회장의 제일주의와 그것을 위한 철저하고 꼼꼼한 의사결정에서부터 작게는 그의 시계와 같은 생활방식까지. 정주영과 이병철은, 그 성향에 있어서는 정반대에 서있던 거인이었지만, 각각 현대와 삼성에 자신의 철학과 이념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던 것이다.

4. 정주영과 이병철, 현대와 삼성

정주영은 뛰고 나서 생각하는 사람이다. 반면 이병철은 생각하고 나서 뛰는 사람이다. 정주영은 할 수 있다는 생
참고문헌
1. 카리스마 vs 카리스마 이병철ㆍ정주영, 홍하상, 한국경제신문, 2001
2. 이병철 vs 정주영, 홍하상, 한국경제신문, 2004
3. 삼성신화의 원동력 특급 인재경영, 김영안, 이지북, 2004
4. 삼성 기업문화 탐구, 이대원, 엠디자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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