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 생명연구의 득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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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학적 생명연구의 득과 실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생명체 합성 및 조작적 연구의 문제

3. 산아제한과 관련된 의학적 기술들의 문제

4. 인공적 생식기술과 태아 성감별의 문제

5. 생사에 관한 의학적 판단기술의 문제

6. 인체실험과 과잉과소 진료의 문제

본문내용
2. 생명체 합성 및 조작적 연구의 문제

모든 생물로 하여금 각기 그 특유의 형상과 기능을 가지게 하는 유전단위가 세포핵 내의 염색체선상에 배열되어 있다는 것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미국의 유전학자 모건이다. 그는 이 연구로 1933년도 노벨상을 받기도 했다. 물론 이것은 단지 유전물질의 위치를 알아낸 것일 뿐 그 정체까지 알아낼 수 있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많은 학자들이 이 유전물질에 관한 연구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고, 1944년 영국의 에브리가 이 물질이 DNA라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1953년에는 미국의 왓슨과 크릭이 이 DNA 구조가 산소, 수소, 탄소, 인산 등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중나선 모양이라는 것을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 연구로 1962년 노벨상을 공동 수상한 이들의 DNA 구조 규명은 과학사상 다윈의 '종의 기원'이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와도 버금가는 대발견으로 꼽힐 정도다. 그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이 발견이 생명 현상을 분자 수준의 과학적 연구 대상으로 만들어놓은 획기적인 계기가 된 까닭이다.
이후로 약 10여 년 간 유전자의 유전적 조절기구와 유전암호 해독을 위한 많은 연구와 실제적인 유전자 조작 기술들이 발달했고, 드디어 1973년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코헨과 보이어가 조작적인 특정 DNA를 가진 대장균을 증식시켜 냄으로써 생명체조작의 막을 올렸던 것이다. 물론 그 후로 지금까지의 유전자 조작 기술도 복잡한 DNA 구조상의 극히 일부분을 바꿔 끼우는 정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이 일로 전혀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 것은 아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이처럼 생명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설명해 보자는 생각을 학문적 체계로 발전시켜 온 대부분의 분자 생물학자들 자신도 그들의 기술이 생명에 관한 신의 영역까지를 침범할 수 있다고 믿지는 않는다.
예컨대 지금까지 생각으로는 인간의 동물적인 면이 유전자의 작용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는 게 사실이며 이 유전자가 DNA라는 화학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긴 하나, 이것으로 각기 다른 동물들이 갖고 있는 행동적 특성-즉 동물이 각각 그 특유의 동물일 수 있는 성격-까지를 설명할 수 있다고는 믿지 않는다. 말하자면 모든 생물에는 그 바닥에 DNA라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어서 여러 가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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