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신체·운동능력발달
2)신체·운동능력 발달을 위한 부모역할
2. 영아기의 지적 발달과 부모역할
1)지각발달
2)언어발달
3)지적발달
4)지적 발달을 위한 부모역할
3. 영아기의 정서·사회성 발달과 부모역할
1)정서발달
2)인성발달
3)자아발달
4)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부모역할
①두미방향으로의 발달
발달의 방향은 머리에서 시작하여 팔, 다리로 진행된다. 신체부위의 발달에서도 성인이 되었을 때 크기가 신생아 때의 크기에 비해 머리는 2배, 몸체는 3배, 팔이나 손은 4배, 다리나 발의 크기는 거의 5배 정도가 된다. 이는 전체 발달에서 머리는 먼저 발달하고 다리는 이후에 발달함을 의미한다. 운동능력의 발달순서도 마찬가지다. 머리를 먼저 가누고, 앉을 수 있게 되며, 그 다음에 걸을 수 있다. 즉 머리와 목의 근육을 먼저 조절한 후 복부와 팔의 근육을 조절하게 되며, 그 다음에 다리의 근육을 조절하게 된다.
②중심에서 말초(proximodistal)로의 발달
신체 발달의 방향은 중심에서 말초로 이루어진다. 출생 당시 신생아는 팔의 움직임에 대해 전혀 통제능력이 없지만 성장함에 따라 점차 몸 중심에 가까운 어깨의 근육을 조절한 후 ,팔, 손, 손가락의 순서로 조절해 나간다. 즉, 대근육이 먼저 발달하고 점차 소근육이 발달한다.
③분화(differentiation)와 통합(integration)
분화는 신체의 능력이 전체적이었다가 점차 특수한 것으로 발달되는 것이다. 이처럼 분화된 능력은 다시 복잡한 능력으로 통합된다. 아기가 음식물을 입으로 가져가는 행동에서 처음에는 머리, 팔, 손, 입 등의 각각의 기관이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의 습득이 전제가 되어야 하며, 이는 분화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신체 각 부분을 총체적으로 움직여 음식물을 입으로 가져가는 것은 통합된 능력이라 볼 수 있다. 눈과 손의 협응능력은 이러한 분화와 통합의 발달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