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행정의 결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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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와 행정의 결합 사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스페인 빌바오

1. 빌바오의 과거 모습

2. 새롭게 찾은 빌바오의 성장 동력 :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3. 빌바오 효과

Ⅱ. 우리나라의 벤치마킹 사례

1. 서울 랜드마크 조성

2.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 유치

Ⅲ. 결론


본문내용

2. 새롭게 찾은 빌바오의 성장 동력 :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1980년대 후반 빌바오 시 당국은 도시의 비전을 ‘문화 도시’라고 결론 내렸다. 이들은 민간과 합심해 죽어가는 네르비온 강을 되살리고 빌바오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되살리기로 했다. 당국은 대홍수로 범람한 네르비온 강안의 도심지 카스코 비에호를 재건하는 사업부터 시작했다. 홍수 2년 뒤인 85년 법률가 건축가 등 민간 전문가 15명으로 빌바오 도시재생협회(SURBISA)를 창립했다. 이 단체는 도심에 역사보존 구역을 설정하고, 이 구역 안의 건물들을 복원하는 기능을 수행했다. 마르타 이베라비아 도시재생협회 사무총장은 “애초 홍수 피해를 복구하면서 시작했던 일들이 문화자원의 복원과 활용으로 점차 확대됐다”며 “17세기 성당을 공연장, 학교를 창작촌으로 활용해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1997년에 빌바오 지방정부는 문화·관광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한발 더 나아가, 도시 중심에 인접한 11만 평 규모의 아반도이바라(Abandoibarra) 지역의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미술관, 컨벤션홀, 음악당이 들어서는 문화지구로 변모시킬 계획을 수립하였다. 일련의 도시 재생정책 하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이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분원 유치 계획이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분원을 유치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빌바오 시는 공장 창고였던 미술관 용지 2만2000m²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1억3200만 유로(약 2064억 원)에 이르는 비용도 모두 부담하면서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 나섰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처음에는 위험한 도박이라는 의견이 적지 않았지만 10년이 지난 요즘 구겐하임 미술관은 도시의 자부심이 됐다. 그렇지만 구겐하임이 빌바오 도시 개발의 전부는 아니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곳곳에는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의 손길이 묻어 있다. 시내를 관통하는 지하철의 모든 역 건물은 영국 출신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디자인했다. 강 건너편에서 구겐하임 미술관 방향으로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다리인 수비수리 다리는 스페인 출신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했다. 다리 주변 쌍둥이 주상복합 건물은 일본 건축가 아라타 이소자키의 작품이다. 2012년 시 외곽에 들어서는 고속전철 건물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의 설계자로 선정된 자하 하디드가 만든다. 빌바오 시는 네르비온 강 양편에 남아 있는 공장 건물을 세계적인 건축물로 계속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시의 일정 구역을 ‘스페인의 맨해튼’ 같은 금융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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