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화물시장과 국적기의 경쟁력
분야
hwp2. 우리나라 항공화물운송의 시대적 변천사
3. 항공화물시장과 국적기의 경쟁력
4. 결 론
◇1960∼70년대초=1960년대와 70년대 초반까지는 가내 수송업 위주의 가발과 스웨터 등의 의류가 주종을 이루었습니다.
◇1970년 중·후반=이 시기는 주문자상표 부착(OEM) 방식의 전자제품과 모피류 등의 품목이 항공화물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였습니다.
◇1980년대=우리나라의 전자제품과 자동차가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얼굴을 알린 시기로 VTR·컴퓨터·반도체·자동차 부품 등이 항공화물의 주력이었습니다.
◇1990년대 이후=반도체와 컴퓨터 등 전자제품과 고가의 패션의류 제품이 항공화물 시장을 주도했고, 2000년대에 들어선 휴대폰·LCD·반도체 등 고가의 IT제품이 주종을 이루었습니다.
3. 항공화물시장과 국적기의 경쟁력
(1) 우리나라 화물시장의 위협요인으로서의 중국
최근 중국의 항만, 철도, 항공등 연관인프라의 급성장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육.해.공 모든 부문의 물류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항만의 주요일거리인 환적화물을 빼앗아가고 있는 중국의 항만들은 대표적인 위협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양산항을 등에 업은 상하이항과 중국 경제특구 성장의 상징인 선전항, 북중국과 러시아행 화물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환발해권 항만들이 전 세계의 대형 선박들을 끌어들이면서 우리 항만의 성장세는 눈에 띄게 둔화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철도망은 지난해 7월 하늘길로 지칭되는 칭장철도를 개통후 티벳라싸를 넘어 인도까지 단번에 연결하려는 계획을 추진중이면서 공사가 완료되면 중국기업들은 물류비용측면에서 대륙의 섬 신세인 우리나라의 기업들을 크게 앞지르게 될 것 입니다. 이와 같이 중국의 하루가 다른 성장세는 가까운 우리나라의 위협요소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표설명]
2009년 상반기 중국 항만들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세계 해상 물동량 감소와 자국 경기 악화에 따른 수출 물동량 감소라는 이중고에 시달렸다.
중국 항만의 포털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항구집상장망(http://www.portcontainer.cn)에 따르면, 올 1~6월 전국 규모 이상의 항만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5596만62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