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남북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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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남북정상회담-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3/42027-0003.gif)
![[국사] 남북정상회담-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3/42027-0004.gif)
![[국사] 남북정상회담-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3/42027-0005.gif)
분야
hwp◎기존의 남북관계와 남북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성립 과정
◎일정으로 살펴본 남북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의 의의
◎마치며
1945년 광복 이후 우리 민족은 분단의 역사를 지니고 살아왔다. 이러한 가운데 2000년 6월 13일, 남한과 북한의 두 정상이 평양에서 만나게 되었다. 55년만의 재회. 본문에서는 민족의 역사적 만남인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기존의 남북관계와 남북정상회담
우리 민족은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났지만 통일국가를 수립하는데 실패하고, 이어 1948년 남북한에 각각 정권이 들어서면서 분단을 맞이하게 되었다.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더욱 굳게 뿌리 내린 분단구조는 이를 유지하려던 세력들의 영향을 받으면서 변화해 왔다.
한국전쟁은 분단을 더욱 뿌리내리게 하고 분단의 성격을 새로운 형태로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사의 계기가 되었다. 전쟁 뒤 남북한은 각각 서로 다른 사회 발전의 길을 추구해 왔으며 한반도가 분단된 뒤 지금까지 남북한이 발전, 강화시켜온 서로 다른 체제는 한편으로는 분단체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물적 기초가 되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상적인 민족발전을 가로막아 남북한 민중의 생활을 압박하는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한국사의 흐름에 있어 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이루어진 남북 정상회담은 지금까지의 분단구조와는 다른 새로운 남북관계를 기대할 수 있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남북정상회담 성립 과정
남북정상회담의 구상은 제5공화국 때 최초로 공식 제안되었다. 1985년 김일성 주석이 실현가능성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후 여러 경로를 통하여 남북간에 접촉이 있었으나 그 실현에는 이르지 못했다. 제6공화국에 와서도 이의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있었지만 성사에는 이르지 못했다.
문민정부는 정상회담 개최에 대하여 적극성을 보였다. 김영삼 대통령이 1993년 2월 25일 취임사와 1994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김일성 주석과 만날 용의가 있음을 밝히자 북한은 1994년 6월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을 통하여 이를 수락했다.
이에 따라 남북간에는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부총리급 예비접촉을 판문점에서 열고, 1994년 7월 25일부터 남북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7월 8일 김일성 주석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회담은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국민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김대중 대통령은 1998년 2월 25일의 취임사, 3·1절 기념사를 통하여 "남북기본합의서 이행을 위한 특사 교환과 북한이 원한다면 남북정상회담에도 응할 용의가 있음"을 천명하는 등 남북 정상간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999년 3월 독일을 국빈 방문중이던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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