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고조선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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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1. 고조선 건국
2. 고조선의 위치
3. 고조선의 사회 ․ 경제 ․ 문화
4. 고조선의 대외관계
5. 위만의 집권
§ 정리
질문토의
우리나라의 시작은 어디일까. 이런 질문을 받으면 백이면 백 고조선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고조선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의 그리고 우리의 시작을 되짚어보며 고조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고조선 건국
군장이 지배하는 사회는 청동기 문화의 발전과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 이들 중에서 세력이 강한 군장은 주변의 여러 사회를 통합하고 점차 권력을 강화하여 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국가로 발전한 것은 고조선 이었다. 삼국유사에 인용되어 있는 기록에 의하면 고조선은 기원전 2,333년에 단군왕검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세운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고조선에 대해 언급한 중국 사서에는 그 연대를 상당히 늦춰 말하고 있다. 이 점을 유의해야 하며 고조선의 성립 문제는 그 사회의 바탕이 되는 청동기 문화와 동시에 농경의 시작 연대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단군에 관한 기록은 삼국유사, 제왕운기, 응제시주,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에 나타나고 있다. 천신의 아들이 내려와 건국하였다는 기록은 우리나라 건국 과정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함께 홍익인간의 이념을 밝혀 주고 있다. 이것은 또 고려, 조선, 근대를 거치면서 나라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마다 우리민족의 전통과 문화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왔다.
2. 고조선의 위치
고조선의 위치 문제는 조선 후기 실학자들로부터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견해가 대동강 중심설, 요동 중심설, 중심지 이동설이다.
대동강 중심설은 고조선의 중심을 대동강 유역으로 보는 것으로 중국학자들과 우리나라 전통 학자들이 가지고 있던 생각이다. 요동 중심설은 오늘날 북한학계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실학자들과 신채호, 정인보등과 같은 민족주의 사학자들의 견해를 계승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북한학계에서 주장하고 있는 단군릉의 발견으로 중심지의 문제가 새로이 정리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심지
국사편찬위원회. 국사. 교육인적자원부.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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