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의 건국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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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의 건국신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건국신화의 이해
1.건국신화의 전승 체계
1)직접하강형 건국신화
2)지상탄생형 건국신화
①천부지모형 건국신화
②천남지녀형 건국신화
2.건국신화로 본 한국의 초기국가 형성
Ⅱ. 고구려의 건국신화
1.고구려 건국신화에 나타난 해모수와 유화
1)해모수의 신화적 성격
2)유화의 신모적 성격
2.주몽의 신화적 성격
3.주몽신화를 통해본 고구려의 국가형성
Ⅲ. 백제의 건국설화
1.백제 건국신화의 계통
1)마한계의 신화:서동설화와 견훤설화
2)부여계의 신화:온조설화
2.계통별 신화
1)마한계 건국신화의 서사구조와 의미
2)부여계 건국신화의 서사구조와 의미
3. 전승의 체계와 양상
1)수부지모와 농경민적 전통
2)천부지모와 북방계 신화의 전통
3)전승양상:신화의 수용과 훼손
Ⅳ. 신라의 건국신화
1.육촌장신화의 성격
2.박혁거세신화
1)시조탄생의 신화적 의미
2)박혁거세와 알영의 결혼과 그 의미
3)박혁거세의 죽음과 신화적 의미
3.석탈해신화
4.김알지신화
Ⅴ. 건국신화의 공통점과 역사적 가치



















본문내용
2. 건국신화로 본 한국의 초기국가 형성
한국의 건국신화에는 몇가지 특성이 있다. 첫째, 건국 시조가 가장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는 사실이다. 사조에 대한 신화화의 정도는 서로 다르다. 고조선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는 신화화가 가장 많이 되어 있고, 백제의 건국신화는 신화라 할 수 없을 정도로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단군신화의 신화성은 단군이 상제의 아들 환웅과 곰에서 변신한 웅녀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출생의 신이함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그와 달리, 온조는 주몽의 아들이므로 출생에서 신화의 내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둘째, 대부분의 건국 시조들이 알에서 탄생하였다. 부여의 동명이나 고구려의 주몽, 신라의 혁거세, 가야의 수로왕은 모두 알에서 나온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난생신화는 한국의 초기국가 형성을 이야기하는 전형적인 방법으로서, 부여에서부터 고구려, 신라, 가야에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셋째, 초기국가를 형성한 세력들 사이에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점이다. 주몽은 부여에서 이주하고 온조는 고구려에서 이주한 세력이다. 따라서 부여-고구려-백제로 이어지는 이주민의 존재와 그들에 의한 국가형성을 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서라벌 소국 형성 이전의 서라벌 6촌 지역에도 조선유민이 거주하면서 6촌을 이루었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서라벌 지역 역시 조선의 이주민들과 연관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넷째, 건국신화에 나오는 시조들은 현재 한국 성씨의 시조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혁거세가 박씨 성의 시조가 되었고 수로왕은 현재 김해 김씨의 시조로 알려져 있다. 그런가 하면 촌장사회 각 촌의 시조들도 각 성씨의 시조가 되었다.
다섯째, 초기국가 형성과정에서 등장했던 다른 세력들에 대한 신화화의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시조는 아니나 신라 왕실 세력의 한 시조인 탈해가 주목된다. 삼국사기 ‘탈해왕 즉위년’ 조에는 탈해가 금관국 해변에 이르렀으나 금관국인들이 괴이하게 여겨 거두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런가 하면 역시 신라 왕실 세력의 한 시조인 알지의 등장도 설화로 전해지고 있다. 또 고구려의 2대 유리왕에 대한 설화화도 볼 수 있다.


Ⅱ. 고구려의 건국신화
1. 고구려 건국신화에 나타난 해모수와 유화
1) 해모수의 신화적 성격
인격화된 해모수의 모습은 도교 전래 이후에 이루어진 자연신의 신선화 현상이다. 해모수가 타고 다니는 오룡거는 다섯용이 끄는 수레인데 여기에 등장하는 다섯이라는 숫자는 고구려의 성수(聖數)이다. 해모수는 머리에 까마귀 깃털로 만든 오우관을 쓰고 내려왔다. 까마귀는 태양을 상징하는 태양조로 알려져 있으므로 해모수는 태양신의 의인화임이 드러난다. 또한 허리에는 용광이 빛나는 칼을 차고 있었는데 칼은 금속제의 무기로써 철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산물이다. 해모수는 바로 이 같은 철기 사용집단의 신임도 드러난다. 그리고 해모수는 아침이면 사무를 보고 저녁이면 하늘로 올라갔다고 했는데 이것은 아침에 해가 뜨고 저녁에 해가지는 것을 의인화한 기술이라고 본다. 이것이 태양이 돋은 낮에 활동을 하고 해가진 밤에는 휴식을 취하는 인간의 활동과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특히 수렵은 밤에도 행하였으나 농경의 일은 주로 낮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농경사회를 관장하는 신으로 해석할 수 있다.
2) 유화의 신모적 성격
유화의 아버지인 하백이 유화가 해모수에게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사자를 보내 중매를 보내지 않은 무례를 책망한 것으로 가문을 욕보였다고 유화를 질책했다. 그 후 하백은 해모수를 시험하고 유화와의 혼례를 치르도록 주선해 주었다. 그런데 해모수가 유화를 데려가지 않을까 우려한 하백은 해모수를 술에 취하도록 한 다음 가죽으로 만든 가마 속에 유화와 함께 실어두었다. 그런데 술에서 깨어난 해모수가 유화의 금비녀를 가지고 가죽 가마를 뚫고 혼자 승천을 했다. 이 이야기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존재(해모수)와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존재(유화)가 부부로 결합한 후 날아다니는 존재는 날아가고 날아오를 수 없는 존재만 홀로 남게 된다는 사연을 찾아낼 수 있다.
유화는 어로족의 여신이었지만 점차 성격이 변모하는데 그 모습은 주몽을 낳아 키우면서 주몽에게 활과 화살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나타난다. 활은 물고기를 잡는 도구가 아니다. 유화가 사냥의 도구로 쓰이는 활과 화살을 만들었다는 것은 어로부족의 신에서 수렵부족의 신으로 변모함을 뜻한다. 또 유화는 주몽에게 준마를 골라준다. 주몽이 말을 기르는 일을 하였다고 한
참고문헌
○ 저서
- 이지영, 『한국 건국신화의 실상과 이해』, 월인, 2000
- 이종욱, 『건국신화 : 한국사의 1막 1장』, 휴머니스트, 2004
- 서대석, 『한국신화의 연구』, 집문당, 2001

○ 논문
- 권호택, 「고구려 건국신화 연구」,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 한미옥, 「백제 건국신화의 계통과 전승연구」,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3
- 나희라, 「신라의 건국신화와 의례」, 울산대학교,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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