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Part 1. 지식자원으로 승부하라
Part 2. 지식자원을 키우는 디지털 토양
Part 3. 호모디지쿠스가 바라본 2030 新경제
Part 4. 디지털 시대의 신인류 우리는 호모디지쿠스
Part 5. 호모디지쿠스 세상의 디지털 마법
‘호모디지쿠스로 진화하라’를 보며 느낀점..
인간이 탄생하고 인간들은 자신이 살아가기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부족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를 써왔고,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영토를 확장하려는 전쟁도 하였다. 이렇게 물리적 공간에만 의존해왔던 우리의 삶의 무대가 IT혁명으로 보이지 않는 신대륙으로 옮겨지고, 점점 그러한 삶의 양식을 영위하도록 부지불식간 강제당하고 있다. 사이버공간으로 일컬어지는 전자공간은 그 속에 도시보다도 더 큰 다양한 기능을 무한히 집어넣을 수 있는 마법의 공간이다. 정보혁명에 의해서 시간·공간적 제약이 사라진 전자공간에서 우리는 빛과 같은 빠른 속도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빈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그야말로 눈에 보이지 않는 신대륙이 펼쳐졌다.
지금까지는 20%의 핵심 주역이 80%를 지도해 나간다는 ‘파레토 법칙’이 지배적 이였지만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 사이버공간을 활용하면 그간 별로 눈에 띄지 못했던 80%도 우리의 감각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요즘엔 그 나머지인 80%를 주목해야 한다는 이른바 ‘롱테일 법칙’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인터넷과 경합된 온라인 매장은 소외되었던 80%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거래에 성공한 기업의 상당수가 20%의 머리가 아닌 80%에 뿌리를 둔 기업들이다.
80년대 들어 우리나라는 통신망 현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자 산업을 촉진 하는 범국가적 프로젝트를 가동시켰다. 자체 전자교환기를 개발토록 하였고 87년에 국산화가 성공하여, 세계에서 9번째로 등극하게 되었다. 그 뒤로도 우리는 이와 관련된 많은 개발과 연구 끝에 인터넷 경제 시대에서 많은 성장을 하였다.
본래 아무 의미 없는 것에 의미를 담는 것이 정보화란 개념으로 해석될 수 있다면 인류는 문자의 발명으로부터 정보화 시대를 만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고유문자를 일찌감치 개발해서 활용해온 민족은 과거, 현재, 미래가 함께 병존하는 병렬처리 컴퓨터에 해당하는 정보처리 환경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정보를 처리하고 가공하는 기술이 필요해진다. 잘 정제된 정보는 개인, 가정, 기업은 물론이고 국가경영에도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자산이 된다.
Part 3. 호모디지쿠스가 바라본 2030 新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