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학 지원 방법과 그 문제점, 순번 대기표 대학 지원 방법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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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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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한국에서 대학의 의미
1.2 대학 운에 관한 의문점

2. 한국의 대학 지원 방법과 그 문제점
2.1 한국의 대학 지원 방법 및 예시
2.2 한국의 대학 지원 문제점 및 사례
2.2.1 이면의 점수와 경쟁률로 인한 눈치작전의 부작용
2.2.2 입시 요강에 맞춘 편중된 과목 공부
2.2.3 복잡한 입시 요강 이해의 어려움
2.2.4 배치표에 따른 대학 서열 고착화
2.2.5 경제적 비효율성

3. 한국의 대학 지원 방법의 개혁
3.1 순번 대기표 대학 지원 방법
3.2 순번 대기표 대학 지원 방법의 구체적인 적용 예시

4. 순번 대기표 대학 지원 방법의 효과
4.1 능력주의의 입학 기대
4.2 고른 과목의 공부
4.3복잡한 입시 요강의 단순화
4.4대학 서열 고착의 완화
4.5 경제적 측면의 효율성

5. 결론
5.1 요약 및 결론
5.2 순번 대기표 대학 지원 방법의 전망

▶ 참고 문헌
본문내용
2.2 한국의 대학 지원 문제점 및 사례

2.2.1 이면의 점수와 경쟁률로 인한 눈치작전의 부작용


“소신지원 손해·중복지원 어쩌나”
일부 수험생들이 인터넷 서버 마비로 대입 원서접수 기간이 하루 연장돼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접수 시한을 연장하는 바람에 눈치작전에 따른 인터넷 접속 폭주를 염려해 미리 원서를 낸 수험생들이 끝까지 눈치작전을 해서 가장 경쟁률이 낮은 곳에 지원한 수험생들에게 비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다는 주장이다.
29일 교육부 홈페이지에는 항의 글이 쏟아졌다. 대부분 여유를 갖고 원서를 낸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었다. 민성현 씨는 “지원하지 못한 학생 많다고 연기하면 미리 등록한 얘들은 뭡니까. 정직하고 부지런한 학생들은 손해 보고 게으르고 꼼수 부리려는 사람들만 이익을 본다.”며 항의했다.
한편 경찰은 일부 네티즌들이 원서접수를 방해하기 위해 일부러 접속이 폭주되도록 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김재천 기자 patrick@seoul.co.kr



현재의 대학 입시 제도는 근면 정직보다는 수험생의 적당주의 눈치작전을 기르는 사태를 불러일으킨다. 김인현, 현대일본의 이해, (주)학문사 ,2000. 03. 10, p.78

김재천, “소신지원 손해·중복지원 어쩌나”, 서울신문, 2005-12-30-08:54

위의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각 학교의 과마다 경쟁률이 달라지는 기존의 대학지원의 방법은 눈치작전이라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또한 “효리”라는 인터넷 신조어가 생기기도 하는데 “효리”는 인기 연예인 이효리의 얘기가 아니다. 24일 대학 정시모집 접수를 앞두고 수험생 사이에서 돌고 있는 말이다. 효리는 ‘훌리건(hooligan)’을 일컫는 네티즌들만의 은어로써 허위로 점수를 올려 예상 커트라인을 높이는 사람들을 말한다. “서로 합격 가능성을 댓글을 통해 알려주고 점수를 계속해서 공개하면서 입시정보를 수집 한다”며 “배치표도 참조하지만 서로 점수공개를 하다보면 대강 합격유무가 판가름 난다”는 이유로 시작되었던 수많은 대학별, 점수별 점수공개 카페는 점수를 터무니없이 부풀리거나, 한 사람이 다른 아이디로 수십 개의 글을 올려 지원자가 많은 것처럼 과대 포장하는 경우 등의 부작용이 생겨났다. 실제 지난해 서울 한 대학의 경우, 이 같은 ‘방해공작’으로 미달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얘기다. 이경선, “요즘 효리가 설치니 조심 하세요”, 국민일보, 2005.12.22 16:45

실제 사례로 A라는 학생과 B라는 학생은 대학 배치표 상에서 ○○학교의 같은 점수대에 있는 a학과와 b학과에 각각 지원했다. ○○학교의 입시 요강에 맞게 점수를 환산했을 때 A학생의 점수는 B학생의 점수보다 0.3정도가 높았고 대부분의 배치표 상에서 a학과와 b학과와의 점수대는 똑같이 나와 있었다. 그리고 a, b학과 모두 인지도가 높지 않은 비인기 학과였다. 합격자 발표가 있던 날, B학생의 합격 소식을 먼저서울 교대 미달 났나요?

1. 이번 수능마감의 결과는 나중에 끝나봐야 알겠지만
교대의 모집인원의 방대함과, 1.2:1이라는 저조한 경쟁률로 볼 때
2005년도 입시에서는 원서 쓴 사람은 다 붙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겠군요.
2. 몇등을 꼬집어 말할 수 없는게, 그 학교 수준에 따라 좀 틀린거라서..;;상위 교대들은 확실히 1~3등정도 수준은 되야 가죠..ㅡㅡ;
그리고 위의 분이 말하신 서울 교대 말인데요;;
저번에 서울교대 미달났습니다..ㅡㅡ사람들이 불안해서 지원안해서요.
3. 생각보다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워낙 점수대가 높다 보니까 쉽게 지원을 못하죠
교대중에 가장 점수가 높다는 서울교대는
간혹 미달도 나온다고 하던데

학생들 사이에서 떠돌아 다니는 인터넷 이야기.
-8p의 각주 9에 해당하는 내용-


듣게 된 A학생은 ‘점수대가 비슷했던 B학생이 붙었다면 나 역시 붙었겠구나.’ 하는 확신으로 합격 여부를 확인 했는데 결과는 불합격 이였다. 게다가 추가 합격 순위도 앞 번호가 아니었기 때문에 결국 A학생은 ○○학교의 a학과에 불합격하였
참고문헌
강내희, 지식 생산 학문전략 대학개혁, 문학과학사, 1998.07.27

김병욱, 대학도 경쟁시대, 대학바로알기, 킴스정보전략연구소, 2004.06.01

김상복, 학벌사회, 한길사, 2004.10.25

진학사편집부, 2005학년도 전국대학입시정보, 진학사, 2004.05.15

다마키 타다시, 한국의 개혁, 끝나지 않았다, 현대미디어, 2003.11.20

▶참고 사이트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0395625&cp=nv - “대학 입시, 이제 정보 전쟁” 쿠키 뉴스

http://blog.naver.com/inbeesun?Redirect=Log&logNo=140031475554 - 학부모들의 시험, 대학 입시 요강.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0395501&cp=nv 기껏 시험 끝냈더니 이제는 정보전?

http://www.jinhak.com/ 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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