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한국전쟁의 가족사적 인식 -`엄마의 말뚝`을 중심으로

 1  [현대소설론] 한국전쟁의 가족사적 인식 -`엄마의 말뚝`을 중심으로-1
 2  [현대소설론] 한국전쟁의 가족사적 인식 -`엄마의 말뚝`을 중심으로-2
 3  [현대소설론] 한국전쟁의 가족사적 인식 -`엄마의 말뚝`을 중심으로-3
 4  [현대소설론] 한국전쟁의 가족사적 인식 -`엄마의 말뚝`을 중심으로-4
 5  [현대소설론] 한국전쟁의 가족사적 인식 -`엄마의 말뚝`을 중심으로-5
 6  [현대소설론] 한국전쟁의 가족사적 인식 -`엄마의 말뚝`을 중심으로-6
 7  [현대소설론] 한국전쟁의 가족사적 인식 -`엄마의 말뚝`을 중심으로-7
 8  [현대소설론] 한국전쟁의 가족사적 인식 -`엄마의 말뚝`을 중심으로-8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현대소설론] 한국전쟁의 가족사적 인식 -`엄마의 말뚝`을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박완서가 6 25체험을 소설화하고 있는 까닭.
2. 한국 전쟁의 가족사적 인식과 상처,
그리고 그 치유를 위한 글쓰기.
3. 속에 그려진 남겨진 이들의 상처
4. 전쟁으로 인한 소시민적 일상의 수락과 거부의 이중심리

Ⅲ. 결론
본문내용
박완서는 6․25체험의 비극성이 자기 작품의 주류를 이루는 이유를 그 고통이 자기 혼자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민족적인 비극이라는 사실에 두고 있다. 따라서 그것이 망각되는 것을 작가는 참을 수 없는 것이다. 그 비극은 잊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작가의 신념이다. 그것은 일종의 6․25 고착증이라 할 수 있다. 6․25를 소재로 한 소설들은 자전적인 것과 비자전적인 것으로 양분되는데, 전자의 경우가 토악질에 해당된다. 그것은 카타르시스를 목적으로 하는 문자행위이다. 그런데 아무리 토악질을 해도 찌꺼기가 여전히 남아있어 카타르시스가 완성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작업은 끝나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 이유로는 증인으로서의 일종의 의무감으로 볼 수 있다. 자전적 소설이 6․25체험의 카타르시스를 목적으로 하는데 반하여 비자전적인 소설들은 6․25체험의 목격담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자전적인 소설의 경우에도 증언적 성격은 표출된다. 그래서 증언과 토악질이 공존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자전적 소설에서 토악질을 공제한 부분이 증언에 해당되는 것이다. 6․25동란기 중에서 일반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1․4후퇴 후의 서울의 풍물지와, 수복 초기의 폐허화된 서울의 외양과 풍속의 변이의 형상화는 박완서가 문학사에 남긴 희귀한 증언들이다. 작가는 자기밖에는 아는 사람이 없는 이 역사적인 순간들을 증언해야 할 증인으로서의 책무를 느꼈고, 그래서 그것들을 되풀이하여 작품화한 것이다.
1․4후퇴 후의 텅 빈 서울을 보면서 느낀 목격자로서의 이러한 책무감은 증언해야 할 타인의 이야기에까지 확산되고, 그래서 6․25체험을 증언하려고 시작된 작가의 글쓰기는, 일단 시작되자 봇물이 터지듯이 숨가쁘게 이어진다. 토악질을 아무리해도 개운해지지 않는 내면적 고통의 크기와, 증언해야 할 일들의 부피는 작가의 소설 쓰기의 풍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유독 억울하게 어떻하든 진상을 규명해보려는 집요하고 고약한 나의 성미가 훗날 글을 쓰게 했고 나의 문학 정신의 뼈대가 되지 않았나 싶다. 박완서, , 《박완서 문학앨범》 웅진 출판사. 1992년


2. 한국 전쟁의 가족사적 인식과 상처, 그리고 그 치유를 위한 글쓰기.

박완서는 데뷔작인 《나목》(1970)을 비롯해서, (1972), (1973), (1975), (1981),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1992),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1995)에서는 모두 좌익운동을 하다가 전향한 오빠의 6․25체험과 유착되어 있다. 동란 중에 의용군에 잡혀 간 그는 실성을 하여 돌아오고, 1․4후퇴 무렵에는 다리에 총상을 입고 그 일이 빌미가 되어 결국 사망한다. 그의 좌익활동 때문에 가족들은 주민증을 발급받지 못하여 1․4후퇴 때의 텅 빈 서울에 남게 되어 다시 전향자의 가족으로서의 곤욕을 치르게 된다. 양진영 어디에도 그 가족이 발붙일 데는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오빠와의 추억과 죽음은 작품마다 조금씩 변주되어 형상화된다. 《나목》에서는 오빠의 사인(死因)이 폭격으로 되어 있고, 에서는 인민군이 사살하고 가는 것으로 처리되고,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에서는 오발된 총을 맞아 그 상처 때문에 오래 앓다가 죽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에서는 죽은 것이 아니라 월북한 것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박완서가 경험한 오빠의 죽음이 어떻게 문학적 요소를 형성하고 있는지 그
참고문헌
1.박혜경,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을 읽는다》, 열림원, 2003.2.10
2.강인숙, 『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도시와 모성』, 둥지, 1997
3.조선희, 「바스라지는 것들에 대한 연민」, 『작가세계』8, 1991.봄
4.서영채,「사람다운 삶에 대한 갈망」,『박완서 단편 소설 전집3』,문학동네, 1999
5.윤병로,「박완서의 엄마의 말뚝」『한국 현대작가의 문제작 평설』,국학자료원, 1996.
6.박완서외,「나에게 소설은 무엇인가」,『우리 시대의 소설가 박완서를 찾아서』,2002
7.박완서,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한양출판사, 1994
8.김윤식, 「박완서론-천의무봉과 대중성의 근거」, 문학사상 ,1998.1월호
8.홍혜미, 「박완서문학에 투영된 6.25전쟁」논문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