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강독] 소설 별,닭제를 통해 인물 별과 수탉의 죽음의 의미를 닭제를 통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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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주인공 (소년)을 중심으로 「별」분석하기
Ⅲ. 「닭 제」에서 수탉의 죽음이 갖는 의미
Ⅳ. 결론
◆ 참고 문헌 ◆
황순원의 문학을 한마디로 정의 한다면 ‘휴머니즘’으로 정의 될 수 있을 것이다.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접한 그의 작품들, 예를 들면 「소나기」에서는 때 묻지 않은 소년, 소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잘 표현하였으며「목넘이 마을의 개」에서 그는 신둥이라는 개를 통해서 우리 민족의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 주었다.
황순원은 거의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쉬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그는 생전에 전집을 세 차례나 발간했다는 사실은 한국문학사에서는 거의 유례가 없는 경우이다. 문학 작품의 양에서나 그의 작품세계가 보여주는 문학 장르의 다양함에 있어서나 다른 어느 작가보다도 한국문학사에서 독특하고 비중있는 작가로 다루어질 수 있는 조건들을 지니고 있다.
이글에서는 황순원의 여러 작품 중 초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별」과 「닭제」를 분석했다. 우선 「별」은 주인공 ‘소년’에게 초점을 맞추어 분석해 보았다. 「별」에서 시공간이 비중 있게 다루어지지 않는다. 인물 또한 소년과 누나 그리고 소년의 어머니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인 소년의 행동이나 심리가 중점적으로 묘사되어있다. 따라서 소설의 텍스트에 나오는 행동이나 말, 심리가 이 소설의 분석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준다. 텍스트의 부분 부분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이 소설을 분석해 볼 것이다.
「닭제」에 등장하는 주인공도 어린 소년이다. 「별」에서 어머니의 죽음이 소년의 주 갈등 요소였다면 「닭제」에서는 닭의 죽음이 소년에게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갈등의 원인이 된다. 수탉의 죽음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며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독자에게 전해 주려는 메시지가 무엇인가를 중점적으로 「닭 제」를 분석해 볼 것이다.
김태순, 『황순원 소설의 인물유형과 크로노토프』, 백산 출판사, 2005
김용성, 우항용, 「지속적 자아와 변모하는 삶 / 황순원론」,
『한국근대 작가 연구』제 3판, 삼지원, 19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