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치특강] 북조선을 만든 고려인 이야기를 통해서 본 소련파에 대한 숙청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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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정치특강] 북조선을 만든 고려인 이야기를 통해서 본 소련파에 대한 숙청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소련파에 대한 정의

Ⅲ. 소련파 숙청의 원인

1. 대내적 원인

2. 대외적 원인

Ⅳ. 소련파 숙청의 과정과 방법

Ⅴ. 숙청의 결과

Ⅵ. 결 론
본문내용
Ⅱ. 소련파에 대한 정의

이종석(1989)은 소련파에 대한 정의를 “소련군의 진주와 함께 소련군민정부의 통역, 행정 요원으로 입북한 소련계 한인들”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고려인 이야기』에 등장한 80명의 소련파 인물들은 이러한 정의보다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소련파 출신들의 출생연도를 살펴 본 결과 1901년부터 1926년 사이에 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1917년생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1912년생 7명, 1908년, 1910년, 1915년생이 각각 6명으로 그 뒤를 차지하였다. 출생지는 연해주 원동변강 출신이 68명(85%)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으나 당시 조선출신도 11명(14%)이나 되었으며 연변출신도 1명 있었다. 예를 들어 함경남도 길주 출신인 김철운의 경우 조선 내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중 한계를 느끼고, 소련 원동변강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한 경우이며(134쪽), 리상조는 부산 출신으로 일제 치하 독립운동으로 옥고를 치룬 후 만주로 이동하여 조선독립동맹에 가입하였다. 그가 소련파로 분류된 이유는 북한의 특명전권대사로 모스크바로 전근되었기 때문이다. (258쪽) 즉, 비단 연해주 지방출신이 아니더라도 소련지역으로 이주를 한 경우, 혹은 소련과 근무등을 통하여 인연이 있는 경우에도 소련파로 분류했던 것이다.
『고려인 이야기』에 언급된 자료를 통하여 소련파 인물들의 최종학력을 조사해 본 결과, 상당수가 대학졸업 이상의 고학력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 표 1 >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당시 중등교육기관이던 고중을 졸업한 사람은 1명에 지나지 않았으며 나머지 소련파 인물들은 사범대학(35명, 43.8%), 일반대학(26명, 32.5%), 공산대학(8명, 10%)등 거의 모두 대학교육을 이수하였다. 고등고육을 이수한 만큼 그들이 북한으로 파견되기 직전의 직업 역시 상당한 지식을 요구하는 직업이 대부분으로 교원 34명(42.5%), 공산당간부 21명(26.3%), 군인 14명(17.5%)등이었다. 그러나 이들 소련파들이 대부분 연해주 출신인지라 우리 고유의 언어와 문화에는 낯설었다는 것을 『고려인 이야기』의 많은 부분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항목이 그러한 추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고히만은 여기(주: 나리마노브 정찰학교)서 주로 조선경제와 지리, 정치제도, 지역별 주민 성분, 조선어, 예절, 문화, 풍습, 일제의 경찰망과 군대들의 주둔 구역 등을 배우게 되었다. (17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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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봉 외, 『북조선을 만든 고려인 이야기』, 경인문화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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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1960년대 북한의 숙청과 술타니즘(Sultanism)의 등장」, 『국제관계연구』, 제9권 제1호

이종석, 「김일성의 ‘반종파투쟁’과 북한 권력구조의 형성 - 친소파 ․ 남로계 ․ 연안파 ‘숙청’에 대한 최초의 연구」, 『역사비평』 1989년 가을호

이주철, 「1950년대 조선로동당의 하부조직 재편」, 『한국사학보』 제 23호, 2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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