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치특강] 북조선을 만든 고려인 이야기를 통한 시대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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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정치특강] 북조선을 만든 고려인 이야기를 통한 시대의 흐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한국전쟁과 관련된 관한 증언(남침)과 기록들

○ 사상 검토 사업과 숙청에 대한 고려인들의 단상

○ 해방이후 북한의 모습(생활상)

○ 정배살이의 힘겨움

○ 소련의 북조선건설의 준비과정과 고려인에 대한 정책들

○ 강제이주와 소련군의 모습들

본문내용

장학봉 외 편․이신철 감수, 2006, 『북조선을 만든 고려인 이야기』, 경인문화사.


□ 『북조선을 만든 고려인 이야기』는 제목처럼 해방이후 북한의 국가건설과정에 참여했던 고려인들의 이야기이다. 일제의 식민억압에 맞서고 생존을 위해 넘어갔던 연해주, 스탈린의 독재하에서 강제이주로 인한 중앙아시아에서의 삶, 그리고 ‘해방된 조국’의 국가건설을 위해 살았던 시간. 그러나 1950년대 중반 사상검토사업으로 북조선에서 철칙, 조동, 투옥 혹은 유형을 당하고 귀환하거나 혹은 사망하기까지 과정이 80여명의 고려인 개개인별로 나열되어 있다.

□ 이 책을 통해 살펴봐야 할 부분은 고려인들의 직업, 교육, 북조선 건설과정에서의 역할, 사상검토사업과정, 또한 소련의 북조선 국가건설과정에 영향력등 다양함. 하지만 이 글에서는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기 보다는 책에서 기술되고 있는 부분들을 요약정리함으로써 이후 북한사회를 분석함에 있어 ‘1차자료적인 것’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임.

□ 이 책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①한국전쟁과 관련된 기록들, ②사상검토사업, ③북한의 생활상, ④소련의 역할, ⑤기타 참고할 부분들로 나눠서 살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