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시각

 1  [사회]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시각-1
 2  [사회]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시각-2
 3  [사회]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시각-3
 4  [사회]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시각-4
 5  [사회]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시각-5
 6  [사회]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시각-6
 7  [사회]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시각-7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사회]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시각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억압의 역사
1) 한국 성적소수자의 역사
2-1) 과거 우리의 성적소수자에 대한 시각
2-2) 현재 우리의 성적소수자에 대한 시각
3) 서양의 성적 소수자들 사례
●수술 동의서에 도장도 못 찍는 부부들
●법적 어려움에 위장 결혼도
■그들이 느끼는 제도적 차별
본문내용
● 억압의 역사
동성애란 말, 억압적 의미에서 고안된 동성애란 말이 생겨난 것은 19세기 후반이다. 단정적으로 말한다면, 19세기 이전에는 동성애자가 없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동성애적인 행위들과 인식들은 있었지만, 그것을 동성애라 특정 짓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 이전에 동성애와 이성애는 현재처럼 완전히 분리되지 않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그리스 시대의 동성애를 예로 들 수 있다. 그리스 시대의 동성애는 너무 보편적 현상이라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다만 그리스 시대의 동성애는 교육적 목적의 과정으로, 성인남자(남성 성역활)와 청소년(여성 성역활)의 관계를 기본 모델로 했다는 한계는 있다. 동양에서도 아주 많은 고전 문학 작품과 민담 등에서 아주 자연스러운 행위로서 동성애는 등장한다. 중국의 대표적 소설 '홍루몽' '금병매'등에서 동성애는 이성애적 행위와 거의 동일한 사랑이 가치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문학작품도 마찬가지다. 홍명희의 대하소설 '임꺽정' 심지어 박지원의 '열하일기'에도 동성애적 행위는 비난과 억압의 대상으로 다루어지고 있지 않다.
그런데, 19세기에 접어들면서, 서구 특히 산업화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급속하게 진행되었던 영국에서부터 본격적인 동성애에 대한 억압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남성간의 성행위에 대한 극형이 내려지는 경우가 늘어났다. 왜 19세기 산업화와 자본주의 체제의 등장과 더불어 동성애는 억압의 대상이 되었을까? 그것은 산업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의 가장 확실한 공급원이자, 교육장인 가족제도에 대한 암적 존재로 동성애자를 파악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독일의 히르쉬펠트로부터 시작된 이 역사는 당시의 사회 변혁 운동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1917년 러시아 혁명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명문의 법 조항을 만들어 냄으로써 그 절정에 이른다. 그러나 혁명이 변질되고 자본주의의 공격이 다시 시작되면서부터 이 역사는 서서히 잊혀져 가기 시작했고, 나치의 동성애자 학살에 이르러서 동성애 억압은 극에 달한다. 나치는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동성애자들을 탄압하여, 그들에게 분홍 트라이앵글을 붙이고 학살했다. 요즘은 이 분홍 트라이앵글이 동성애자의 자부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동성애자 해방의 역사가 잊혀져 감과 함께 억압은 다시 심화되었고, 그에 대한 동성애자들의 반격은 20세기 중반을 넘어서야 비로소 이루어진다. 60년대 노동자 운동이 활발해진 시대 상황을 기반으로 동성애자들의 집단적 항거인 스톤월 항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이 터지게 되었고, 이를 기점으로 동성애자 인권운동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런데 그 이후, 사회가 전반적으로 보수화 되면서, 동성애자들의 투쟁의 열기도 수그러들었으며, 동성애는 경제체계에 흡수되어 그 안에서만 한정적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즉 동성애 진영은 분리주의와 낙관론 속에서 문화, 경제 운동으로 방향을 전환 했지만 1980년대 레이건 대처로 대표되는 신보수주의는 에이즈균의 주범으로 동성애자에 대한 탄압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