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대사에 대해서
분야
hwp● 생체 에너지
이와 같이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식물은 태양으로부터 얻는다. 즉, 식물은 뿌리에서 흡수한 토양 속의 물과 잎에서 흡수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CO2)를 재료로 하여 잎에서 광합성을 하는데, 이 광합성은 태양의 빛에너지를 잎 속의 엽록소가 포착해서 그 에너지를 이용하여 물과 이산화탄소로부터 포도당과 같은 유기물을 합성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무기물에서 유기물을 합성하는 데는 에너지의 공급이 필요한데, 이 에너지를 식물은 태양의 빛에너지에서 얻고 있다.
따라서, 유기물 속에는 태양의 빛에너지가 저장되어 있는 셈이다. 식물은 이와 같이 합성한 유기물을 필요에 따라 세포 내에서 분해하고, 그 때 방출된 에너지로 ATP(adenosine triphosphate:아데노신삼인산)라는 화합물을 합성한다. 이 화합물은 아데노신이라는 유기물에 인산기(-H2PO4)가나란히 3분자 결합된 것으로, 제일 마지막 인산기가 떨어져 나가면 ATP 1 mol(6×1023개 분자)당 약 10kcal 의 에너지가 방출된다.
ATP에서 마지막 인산기가 하나 떨어져 나간 물질을 아데노신이인산(ADP)이라고 하는데, 이 ADP의 2개의 인산기 가운데 하나가 떨어져 나가면 역시 ADP 1 mol 당 10 kcal 의 에너지가 방출된다. ADP에서 인산기가 하나 떨어져 나간 물질은 인산기를 이제 하나밖에 가지고 있지 않아서 아데노신일인산(AMP)이라고 한다. 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