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양명학연론`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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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양명학연론` 책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양명학..고등학교 때 윤리공부를 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지나갔던 이름이다. 하지만 이번 독후감을 쓰기위해 책을 읽는데 주희의 주자학과 왕수인의 양명학의 대립이 너무나 흥미진진해 나도 모르게 양명학 연론에 빠져들어 가고 있었다.
양명학은 왕수인의 학문으로써 처음엔 그도 주자학을 공부했었다고 한다. 그러다 주희의 주자학만으로는 모든 현상들을 설명할 수 없자 그는 그만의 학문을 내세웠다. 바로 그것이 양명학이다. 이 책에서 정인보는 왕수인의 양명학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정인보는 책을 쓰는 체가 무척 특이했다. 자신의 책을 읽는 독자들의 예상되는 질문을 내세운 뒤 거기에 대한 해답을 내놓고 그랬다. 정인보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지난 과거의 우리들의 생각을 반성케 하고 ‘텅 빈 학문’과 ‘거짓된 행동’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양명학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 그 중 그가 가장 전하려고 했던 핵심적인 내용은 ‘마음 속으로 향하는 공부’였다. 모든 일은 마음으로부터 시작 되기 때문에 마음 밖의 일은 있을 수가 없고 무엇이든 마음에서 생성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마음 공부’가 중요하다고 정인보는 말한다. 그리고 ‘내 마음이 곧 하늘의 이치’하는 심즉리설을 내세웠으며 지행합일설을 주장했다. 지행합일설은 앎과 동시에 행하는 것으로 절대 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왕수인의 일대기를 기술한 장에서는 왕수인의 어릴 적의 모습과 전쟁중의 모습까지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여기서 정인보는 왕수인을 영웅적 초점으로 맞추었고 나아가 마음 공부를 통한 ‘현실적 영웅’의 탄생을 기원하고 있었다.
주희와 왕수인의 대립은 ‘대학’에서 해석차이로부터 있었다. ‘대학의 도는 밝은 덕을 밝힘에 있고, 백성을 친애함에 있으며, 지극한 선에 이르는 데 있다’라는 문장에서 주희는 ‘친애’가 아니라 ‘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