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촬영
1. 딥 포커스
2. 롱 테이크
3. 몽타주 시퀀스
세팅
조명
분장과 의상
1. 딥 포커스
우리가 흔히 떠올리게 되는 ‘오손 웰스=딥 포커스’라는 공식은 오슨 웰즈가 에서 ‘피사계 심도’라는 혁명적인 촬영 기법을 집중적으로 사용한 결과였다. 렌즈의 다양성, 필름 스톡, 조명, 무대화에 관한 결정의 산물인 이 기법은 흔히 딥 포커스라고 불리는데, 카메라에 비교적 가까이 있는 물체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물체까지 화면에 등장하는 모든 요소에 모두 초점이 맞도록 촬영하는 기법으로 카메라 피사계의 심도(depth of field)를 극대화 시키는 촬영법이다. 딥 포커스로 촬영된 화면은 깊이와 입체감을 지니게 되며 우리 눈이 현실에서 사물을 보는 것과 가장 유사한 느낌을 갖게 한다. 또한 초점이 맞는 범위가 넓어질수록 관객은 화면속의 배열된 물체들을 더욱 많이, 그리고 더욱 자세히 볼수 있게 된다.
#①
#②
#③
#④
#① (케인의 어린시절) 거칠고 변덕스러운 아버지로부터 케인을 보호하기 위해 케인의 어머니가 대처와 후견인 계약을 맺고 아들을 멀리 떠나보내려 하는 이 장면은 한 프레임 안에서 원근감을 최대로 살리면서 인물의 배치와 구도를 통해 정보전달을 효과적으로 하고 있다. #①은 3단계의 구조를 갖고 있는데 전경에는 찰스 케인의 엄마와 후견인 계약을 맺는 대처(미디엄 쇼트)가 자리잡고 있고 중경에는 앞의 두 사람과는 대립적인 관계와 위치에서 무력하게 반대의 말을 중얼거리고 있는 아빠(롱 쇼트), 원경에는 중앙의 밝은 창문을 통해 보이는 우리의 주인공이 집안에서의 심각한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천진난만하게 눈을 맞으며 썰매를 갖고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익스트림 롱 쇼트)이 보인다. 이 장면은 약간의 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