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외딴방` 정신분석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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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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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정신분석비평의 개념과 특성

3. 방법론과 한계

4. 작품의 심리

5. 작품 비평
- 신경숙,

6. 비평을 마치며

본문내용

⑶ 자아 심리학
프로이트에 의하면 자아는 본능과 초자아를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프로이트를 계승하는 후기 학파들, 즉 하르트만, 크리스, 안나 프로이트, 에릭슨 등은 자율적 자아를 강조하면서 자아는 본능 갈등에 구속되거나 거기서 도출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자아 심리학은 프로이트의 후기 지형학적 모델을 인용하여 창조적인 행위로서의 자아 기능은 자아의 중화된 에너지에 의존한다고 주장한다. 이승훈, 『현대비평이론』, 태학사, 2001년, 149~150쪽 참고
신비평과 연합하여 텍스트의 자율성을 주장하며, 사적인 것의 공적 약호화, 즉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것에의 의미를 추구한다. 이 비평에서는 예술의 형식적 장치를 밝히고 독자의 반응을 고려한 최초의 이론이라는 의미에서 의미가 있지만, 신비평과 마찬가지로 문학을 총체적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한계를 안고 있다.

⑷ 대상-관계 이론
대상-관계 이론은 자아와 본능의 내적 관계보다는 자아와 대상의 관계에 관심을 둔다. 자아와 대상을 중재하는 심리 과정과 이것이 예술의 형식적인 측면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에 관심을 둔다. 이런 관심은 예술가와 작품, 비평가와 분석 대상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설명하는데 정신분학석이 얼마나 유용한지 연구하는 방향으로 발전된다. 이승훈, 같은 책, 151~152쪽 참고


⑸ 라캉과 문학비평
라캉은 구조언어학의 이론과 방법론을 기초로 프로이트주의를 재해석한다. 그는 ‘무의식은 언어처럼 구조화된다’라고 주장하면서 언어와 무의식의 문제를 정면으로 부각시켰다. 프로이트가 제시한 응축과 치환이라는 두 가지 꿈 변환의 기제는 로만 야콥슨이 밝혀낸 언어의 기본적인 양 축인 은유와 환유에 각각 일치한다고 주장한다. 프로이트에게 꿈 변환의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자아였지만, 라캉은 자아를 내던진다. 대신 변환은 무의식 자체가 언어적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무의식이 자신을 표현할 때 언어적 수단을 쓴다는 사실은 무의식이 언어와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언어는 이미 독자적인 질서를 갖추고 있으며, 따라서 무의식이 언어처럼 구조화되어 있다면, 그것은 주체로부터 분리되어 독자적인 체계와 질서를 갖고 있다는 말이다. 꿈의 주인은 의식 주체가 아니라 의식하지 못하는 주체 속의 ‘타자’이다. 따라서 무의식이란 ‘타자의 담론’일 수밖에 없다. 결국 무의식이란 ‘타자의 담론’이라는 질서가 개개인에게 내면화되는 메커니즘을 의미한다. 인간은 의식 주체와 무의식의 타자로 분열되어 있는 것이다. 도정일, 「자크 라캉이라는 좌절/유혹의 기표」, 《세계문학》, 1990년 여름 56호, 163~165쪽 참고

라캉은 포우의 텍스트를 분석한 「도둑맞은 편지 세미나」에서 무의식적으로 기표가 다른 하나의 기표에로의 운동을 계속한다고 보고 이 운동을 환유의 연쇄구조로 파악
참고문헌
- 김열규 외 지음, , 고려원
- 권택영, , 민음사, 1995
- 다니엘 베르제 외, 민혜숙 옮김, , 동문선
- 김광길, 심원섭, , 국학자료원
- 이상섭, , 탐구당, 2002
- 이승훈, , 태학사, 2001
- 신경숙, , 문학동네,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