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재섬유 레포트
분야
hwp1. 서론
2. 본론
(1) 화산재 섬유의 특징
(2) 화산재 섬유의 제작공정
(3) 화산재 섬유의 한계점
3. 결론
1. 서론
아웃도어는 여러 종류의 옷 중에서도 기능성 소재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이렇듯 기능성 소재의 사용이 많기 때문에, 소재 특성상 아웃도어 제품은 다양한 색감을 시도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 화산재 섬유 ‘미네랄레’의 등장으로 아웃도어 제품들이 다양한 컬러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화산재 섬유는 염색이 매우 용이해, 색감이 강하고 밝은 원색뿐만 아니라 밝고 가벼운 화사한 톤의 컬러들로도 염색이 가능하다. 이런 추세에 맞춰 형광 칼라가 부각되고 순백 느낌의 창백한 컬러를 사용한 아웃도어 제품들이 증가하면서 아웃도어 매장은 캐주얼 의류 못지않은 다양한 컬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아웃도어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될 수 있게 만든 화산재 섬유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2. 본론
(1) 화산재 섬유의 특징
화산재 섬유 ‘미네랄레’는 소재의 원사 기준 미네랄 함유량이 40~50%로, 미네랄의 고유 특성을 그대로 지니며 인체에 유익한 것이 특징이다. 미네랄레는 항취, 냉감성,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웰빙 소재에 요구되는 특성을 갖춰 패션업체 소재 구매담당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동안 출시된 웰빙 소재는 많았지만 미네랄레는 원료 자체가 인체에 유익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확실하게 차별화되고 있다.
미네랄은 숯과 함께 기공이 많은 대표적인 물질이다. 내부에 기공이 많다는 사실은 단면적이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기와 접촉하는 단면적이 넓을수록 습기는 빠르게 기화된다. 이와 같은 특성으로 수분이 빠른 시간에 증발하며, 증발과 동시에 냄새가 제거됨으로써 항취 기능을 가진다. 이처럼 수분이 쉽게 증발하면서 인체에 시원한 느낌을 준다. 기공 발달로 인해 미네랄레를 이용해 만든 옷감은 기존의 퀵드라잉(Quick Drying) 소재보다 50% 이상 더 빠르게 마른다. 이 소재가 갖는 또 다른 특성은 자외선 차단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UPF(UV Protection Factor, 자외선 차단지수)는 50에 이른다. UPF 50은 자외선 차단율 99% 이상을 의미한다. 선크림 차단제도 UPF 50이 최고치임을 감안하면 미네랄레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화산재 섬유의 원료인 화산재를 가지고 실험을 해본 결과, 화산재가 부착됨에 따라 자외선 차단성이 크게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전처리 없이 화산재 염색한 면 편성물 시료의 자외선 차단성은 97.7% 이상으로 높은 자외선 차단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