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행자를 통한 죽음에 대한 태도 분석(2명의 사형수와 2명의 교도관을 중심으로)

 1  영화 집행자를 통한 죽음에 대한 태도 분석(2명의 사형수와 2명의 교도관을 중심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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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집행자를 통한 죽음에 대한 태도 분석(2명의 사형수와 2명의 교도관을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영화 ‘집행자’ 줄거리 >

1-1. 사형수 이성환 : 착한 장기복역수 할아버지

1-2. 사형수 장용두 :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

2-1. 교도관 오재경 : 많은 것을 고민하는 신참

2-2. 교도관 배종호 : 10년차 베테랑 냉혈 교도관

본문내용
< 영화 ‘집행자’ 줄거리 >
서울교도소 교도관으로 취직한 새내기 오재경은 첫날부터 짓궂은 재소자들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된다. 어리바리한 그에게 10년 차 교도관 배종호는 “짐승은 강한 놈에게 덤비지 않는 법” 이라며 재소자를 다루는 법을 가르친다. 어느 날, 서울교도소는 12년간 중지됐던 사형집행을 연쇄 살인범 장용두 사건을 계기로 하게 된다. 법무부의 사형집행명령서로 인해 교도관들은 패닉상태로 빠져들고, 사형은 ‘법의 집행’일뿐이라 주장하는 배종호는 자발적으로 나서지만 모든 교도관들은 갖은 핑계를 대며 집행조에 뽑히지 않으려 한다. 이 와중에 연쇄살인범 장용두는 자살을 기도하고, 유일하게 사형집행 경험을 가진 김교위는 친구처럼 막역하게 지낸 장기복역수 이성환의 사형집행을 거부하지만 결국 모든 사형은 집행된다. 사형집행 후 냉혈하기만 했던 배종호가 정신적 외상에 시달린다.

1-1. 사형수 이성환 : 착한 장기복역수 할아버지
사형수 이성환은 20년 전 저질렀던 강도 살인에 대해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사형수라기보다는 차라리 동네 옆집 아저씨 같은 인상마저 풍긴다. 그는 이제 ‘손에 칼자루를 쥐어줘도 사람 털끝 하나 못 건드릴’ 사람이 되었다. 이러한 그의 태도 변화를 심리학적으로 본다면 ‘공포관리 이론(Terror management theory)’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공포 관리 이론이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느끼는 공포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화적 규범을 충실히 따르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이러한 심리적 대처 방식이 죽음의 공포를 해소시켜 준다는 이론이다. 죽음은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회적 관계에서부터의 격리를 의미하고 이 격리 가능성에서 공포를 느끼면 자신이 속한 사회적 관계에 더 소속감을 느끼도록 행동할 때 그 공포를 부분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박지선 & 최인철,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