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민족주의와 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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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 민족주의와 젠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들어가며
1. 지배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족주의
2. 저항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족주의

Ⅲ. 구체적 사례- 일본군 위안부 이와 더불어 혼용되어 쓰이는 용어가 종군위안부(從軍慰安婦)이다. 이는 자발적으로 군을 따라 다닌 위안부라는 의미로 강제로 성노예 생활을 해야 했던 일본군위안부의 실상을 감추려고 일본이 만들어낸 용어다. 현재 공식적인 용어로는 한국, 중국 등 한자 문화권에서는 ‘일본군위안부’, UN 등 국제기구를 포함한 영어권에서는 ‘일본에 의한 성노예’(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가 쓰이고 있다.
여성

1. 한국과 일본 사이의 쟁점

2. 가부장제 이데올로기 하의 논의와 한계

3. 생각해 볼 거리

Ⅲ. 마치며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1. 지배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족주의
해방 이후 식민 후기 한국이 지닌 근본적인 사회, 정치적 문제들 중의 하나는 집요한 식민주의로, 그것은 사람들의 생활 모든 부문에 지울 수 없는 깊은 흔적을 남겨 놓았다. 20세기 한국은 일본 식민주의와 일본 식민주의 지배의 정치, 사회 조직 위에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제국주의 지배 체제가 또 한 겹 덧씌워져 다층적 식민 지배의 흔적을 지녀온 사회이다. 여기에다가 군사 독재자 박정희의 집권 하에서 확립되어온 민족주의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한 마디로 딱잘라 대답하기란 어렵다. 민족주의에 대하여 가장 일반적인 설명을 살펴보자면, 민족주의가 성립하는 데는 2가지 조건이 필요하였는데 첫째는, 세계는 하나라고 하는 이상과 이것을 바탕으로 하여 세워진 세계제국이 무너지고 많은 독립국가가 나타나, 종래의 보편적인 종교, 문화를 대신하는 새로운 민족적인 종교 ·문화를 창조하여야 한다는 것이었으며, 둘째는, 이렇게 이룩된 독립국가의 국민들이 그 세워진 독립국가를 ‘우리들의 국가’로서 받아들여 사랑하고 이에 긍지를 느끼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틀로 작동하고 있다. ‘한국인’이라는 동일한 민족 정체성의 확립은 경제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이데올로기였고, 이 민족 정체성이야말로 서구 지향의 근대화 프로젝트가 한국 사회에서 만들어 내는 숱한 사회관계의 갈등을 합리화하고 통합하고 또 반대자를 타자화하여 배제하는 수단이었다.
한국은 근대화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근대성의 어두운 면 혹은 부정적인 면은 바로 ‘서구성’ 혹은 서구 정신에 기인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이 서구성을 제외한 물질적이고 제도적인, 소위 근대의 남성적 경험이라고 간주되는 것은 수용하고자 하였다. 흔히 합리화, 생산성, 지배의 근대 경험은 공적 생산 부문에 있는 남성에 의해 재현되는 남성적 경험으로, 그리고 수동적이고 쾌락적이며 탈중심화된 사적 영역에서 일어나는 근대 체험은 여성적 경험으로 간주해 왔다. 근대화를 통해 물질적으로 부강해지는 사회는 지향하지만, 서구의 자유 민주주의나 개인주의에 기반한 문화나 정신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서구의 물질과 한국의 정신, 전통을 강조함에 따라서 남성 경험에 관해서는 서구성을 취하되, 서구의 근대 체험에서 여성적이라고 간주되는 경험은 철저하게 억압하고 주변화시키고 일탈시켰다. 대신 그 자리에 ‘한국적’인 ‘전통적’여성성을 물질적 근대화와 결합시켰다.
여성이 갖는 차이, 차별성은 모든 주체가 동일한 형식으로 국민이 되어야 하는 관제 민족주의 아래에서 침묵되거나 억압되어 왔다. 여성의 몸이 갖는 성별적 의미는 이 과정에서 여성들이 놓이는 다양한 사회적 맥락과의 관계에서 구성된다. 여성의 성별성이란 여성의 몸에 본래적으로 있던 어떤 것이나 몸의 속성이 아니다. 그것은 복잡한 사회적, 정치적 기술에 의해 몸에 그리고 행위에, 사회관계 속에서 생산되는 일련의 효과 혹은 의미이다. 이런 뜻에서 한국의 민족주의에서 여성의 성별 혹은 성별 체계는 한국의 전통적이고 고유한 여성성의 재현이라기보다는, 성별 체계가 구성되는 방식과 규정하는 권력 과정에 접근해서 보아야 한다.
참고문헌
※참고자료
정희진, 『페미니즘의 도전』, 교양인, 2005
안연선, 『성노예와 병사만들기』, 삼인, 2003
일레인 김, 『위험한 여성』, 삼인, 2001
임지현, 『우리 안의 파시즘』, 삼인, 2000
우에노 치즈코, 『내셔널리즘과 젠더』, 박종철출판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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