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사] 자장과 원효의 철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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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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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자장의 사상

2. 원효의 철학사상

① 일심사상
② 화쟁사상
③ 무애사상

출처


본문내용
1. 자장의 사상

『삼국유사』(三國遺事) 권4 「의해」(義解) 제5, 자장정율(慈藏定律)을 보면, 대덕(大德) 승려 앞에 이런 말을 붙여 그 사람의 종교적 위상을 나타낸다.
자장(慈藏)은 성이 김씨이고 본래 진한의 진골인 소판(蘇判) 무림(茂林)의 아들이다. 그의 아버지는 청렴한 관리로서 요직을 두루 거쳤으나, 뒤를 이을 아들이 없었으므로 삼보(三寶)에 귀의하여 천수관음(千手觀音)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대자대비(大慈大悲)의 상징으로서 가장 널리 존승되는 보살로서, 중생(衆生)이 괴로울 때 그의 이름을 정성으로 외면, 그 음성을 듣고 곧 구제한다고 한다. 극락정토에서 아미타불의 협시(脇侍)로서, 부처의 교화롤 돕는다고 한다. 그 형상을 여러 가지로 달리하기 때문에 천수관음(千手觀音) ․ 이면관음(二面觀音) ․ 백의관음(白衣觀音) 등의 이름이 있다.
을 만들어 자식 하나 낳기를 바라고는 이렇게 축원하였다. 만일 아들을 낳으면 시주하여 불교의 지도자가 되게끔 하겠다고 서원하였더니, 그의 어머니가 갑자기 별이 떨어져 품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는 임신하여 아이를 낳았는데, 석가와 생일이 같았으므로 선종랑(善宗郞)이라고 이름하였다. 일찍이 양친을 여의고 세사(世事)를 비관하던 나머지, 몸을 산림(山林)에 숨겨 고골관(枯骨觀) 고골관이란 죽은 뒤에 살이 썩어 없어진 뼈를 관하여, 애착을 없애는 수행법을 말한다.
을 닦으면서, 조금이라도 피곤할 때는 소실(少室)을 지어 가시덤불로 둘러막고 맨몸으로 그 안에 앉아, 움직이기만 하면 곧 가시가 찌르도록 하고, 머리를 들보에 달아매어 혼명(昏冥)한 정신을 바로 잡았다. 그때 조정에서 태보(台輔) 임금을 돕고 백관을 통속하는 대신, 곧 재상을 이르는 것이다.
라는 벼슬자리가 비어 있었는데, 그의 문벌이 그 지위에 해당되므로 빈번히 소환하였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왕이 조칙을 내려 ‘취임하지 않거든 목을 베리라’ 하니, 이 말을 들은 율사(律師)는, “내 차라리 하루를 계율을 지키다가 죽을지언정, 파계하고 백년을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권4 「의해」(義解)5, 자장정율(慈藏定律)
고 하였다. 이 말이 상달되어 왕은 그의 출가를 허락하였다. 그 후 선덕왕 5년[636] 문인 승실(僧實) 등 십여인을 거느리고 입당(入唐)하여, 청원산에 들어가서 문수성상(文殊聖像)에 기도하여 문수(文殊)의 현령(現靈)에서 가르침을 받고, 또 불가사(佛袈裟) 사리(舍利) 등을 전하여 받은 일이 있다. 또 당태종(唐太宗)의 초빙을 받아 궁중에서 『화엄경』을 강의하고 당태종(唐太宗)의 예우(禮遇)를 받으면서 계율학(戒律學)의 중심지인 종남산 운제사(雲際寺)의 석실(石室)에서 3년 수도하여 신계(神戒)를 받았고, 귀로(歸路)에는 당제(唐帝)가 비단 2백필을 예물로 내렸다고 하며, 재당(在唐) 7년만에 선덕왕(善德王)의 명으로 귀국하자, 왕이 그로 하여금 대국통(大國統)을 삼으니, 그는 승니(僧尼)의 기강을 바로 잡고 『섭대승론』(攝大乘論)과 『보살계본』(菩薩戒本)등 대승경전(大乘經典)을 설(說)하기도 하고, 또는 『사분률갈마사기』(四分律羯磨私記)와 『십송률목차기』(十誦律木叉記)의 율(律)에 관한 주석도 함으로써 율법(律法)을 정립하였다. 또한 호국불사(護國佛事)로서 황룡사 구층탑을 세우고, 불정골(佛頂骨)은 오대산에, 불가사(佛袈裟)를 통도사에, 불사리(佛舍利)를 오대산 ․ 설악산 ․ 태백산 ․ 지리산 등 명산(名山)에 탑을 세워 모셨으며, 통도사에 계단(戒壇)을 모으고 반월(半月)마다 설계(設戒)하였다. 이것이 자장율사(慈裝律事)를 개조(開祖)로 하는 한국(韓國)의 율종(律宗)이다.
참고문헌
출처 - 韓國哲學史. 김승동 지음. 부산대학교 출판부.
삼국유사. 일연 지음 / 김원중 옮김. 을유문화사.
http://people.aks.ac.kr/view.jsp?id=PPL_3TSR_A0617_1_0007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