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문화] 동남아에 대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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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남아문화] 동남아에 대한 조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 조사 동기

2) 조사방법

3) 조사과정

파타야 태국 볶음밥 요리사 수프라니

1) 한국에 대한 인상

2) ‘빨리, 빨리’와 한국인의 부지런함

3) 언어와 소통,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4)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아.”

마무리하며; 다문화? 공존의 길.


본문내용
3) 조사과정
1차 방문은 2010년 5월 8일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을 방문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병원 의사 선생님과 접촉하면서 베트남 이주 노동자 및 목사님과 연결이 가능할 것 같다고 소식을 듣고 2차 방문을 계획하게 되었다.
2차 방문은 15일에 이루어졌다. 그런데, 마침 방문일이 휴일인데다가 차일에 방글라데시 수상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서, 직원들과의 인터뷰가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후에 계획되어 있었던 옆의 ‘한국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먼저 방문해 보기로 하였다. 이번에도 사실, 휴일이었기 때문에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운 좋게도 당황하던 우리 옆을 지나가던 스리랑카 출신의 프레마랄 Premalal 씨를 만나 인터뷰를 시도할 수 있었다. 프레마랄 씨는 한국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겪었을 때 법률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상담해주신다고 했다. 센터에는 스리랑카의 프레마랄 씨뿐만 아니라 동남아 각국에서 파견된 전문상담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렇게 조사의 첫 발걸음을 떼는 것 같았다. 그런데 당초의 예상과 달리, 그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던 3차 방문에서 앞서 구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로부터 연구에 협조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구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는 각종 협회 및 학술기관으로부터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과 관련하여 잦은 인터뷰 요청을 받으므로, 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특별한 요청 및 필요가 없는 이상 비전문적인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학부 대학생들이 기말 보고서(!)를 위해서 단기로 이런 류의 조사 및 봉사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이런 활동들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더 힘든 일이 되고, 자연스럽게 센터의 입장도 부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인포먼트를 찾아야 했다. 구체적인 현실에서 생계를 꾸리며 살아가는 이주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던 본래의 흐름을 이어가고자 하였으나 새로운 인포먼트를 찾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관악 YWCA의 결혼이주여성 지원 program을 주관하고 있는 ‘관악무지개네트워크’와 컨택을 시도하였으나, 이 프로그램의 대상이 대부분 젊은 결혼이주 여성들이기 때문에 젊은 남성이 섞여 있는 팀은 봉사활동도 조사활동도 불허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5월 20일에 컨택 시도.
이후 동남아와 관련 된 음식점의 요리사가 현지인일수도 있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하여 동남아 음식점을 찾아다니게 되었고, 안산 국경 없는 마을의 캄보디아 음식점의 캄보디아 요리사와 서울대입구역의 태국 전문 음식점 '파타야'에서 일하는 현지인 요리사들을 겨우 인포먼트로 컨택할 수 있었다.
우리는 먼저, 안산의 국경 없는 마을의 캄보디아 음식점을 우연하게 컨택하게 되었고, 현지 요리사인 꾼 Koon을 만날 수 있었다. 5월 27일 첫 인터뷰를 시도하였었는데, 꾼이 한국어 및 영어가 전혀 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손짓 발짓밖에 없었다. 기본적인 한국어 ‘맛있어?’정도 외에는 적당한 언어로 소통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의 ‘파타야’라는 태국 음식점의 요리사들이 태국 현지인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고, 5월 28일 첫 접촉을 통해서 간단한 소개 및 인터뷰의 약속을 잡고, 5월 30일 파타야에서 요리사들과 음식을 함께 먹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볶음밥 요리사인 수프라니 Sooprani (41)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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