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사] 회화에 나타난 여성성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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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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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화가 소개

2. 작품 소개

- 구스타프 클림트

① 《유디트 1》, 《유디트 2》

② 《다나에》, 《물뱀 1》, 《물뱀 2》, 《금붕어》

- 프리다 칼로의 작품

① 《헨리포드 병원》

② 《나의 탄생》

③ 《다친 사슴》

3. 두 작가의 재현 방식의 차이

4. 소비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성이 재현되는 방식

5. 토론

본문내용
② 《다나에》, 《물뱀 1》, 《물뱀 2》, 《금붕어》
클림트의 다나에, 물뱀1, 물뱀2 그리고 금붕어 속에 등장하는 여인들은 모두 노동 계층의 여성을 모델로 하고 있다. 이 여성들은 외적으로 몸이 퉁퉁하고, 금발 혹은 여성을 모델로 하고 있다. 이 여성들은 외적으로 몸이 퉁퉁하고, 금발 혹은 빨간머리이며 한층 더 개방적이고 도발적인 성욕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표현은 남성의 성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이 그림들에 묘사된 여성들은 최소한 그 당시 일반 사람들의 눈에는 명백히 하위계층이었다.
클림트는 자신의 작품에서 여성으로 표현되는 성적대상을 붕괴시키는 주체로서 남성을 표현하지 않는다. 남성은 그 흐름 밖에 서있고, 보고 있고, 그림을 그리고, 묘사할 뿐이다. 이러한 성적대상의 여성은 계급에 따라 표현을 달리 하고 있다. 다나에와 금붕어는 나체를 드러낸 접근하기 쉬운 관능으로 차있다. 그러나 장식으로 화려하게 덮여있는 클림트의 상위 계층의 여성 초상화는 움직임 없이 경직되어있다. 그들은 다른 계층의 사람이며, 그래서 다른 성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진다. 물뱀1과 다나에 같은 작품에서 여인들은 지극한 황홀감에 젖어 있는 표정이다. 더욱이 물뱀1에서는 여성과 해초와 같은 꿈틀거리는 장식들로 에로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성 자체를 사악함의 상징인 뱀과 같이 표현하면서도 그녀들은 위협적이라기보다는 단순한 성적 희열에 찬 모습으로 묘사한 것이다. 이 그림들의 인물표현은 유디트에서 처럼 남성을 파멸로 몰고 갈 수 있을 만큼 위험해 보이지 않는다.
다나에, 금붕어 물뱀 등에 나타나는 여인들은 앞서 언급했듯이 유디트나 팔라스 아테나의 강력한 팜므파탈로 표현된 여성들과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이 여성들은 유디트나 아테나와 같이 자신의 성적 매력으로 남성을 파멸시키는 존재가 아닌 남성의 성적 욕망에 손쉽게 부응해 줄듯 한 가벼운 존재이다. 여성의 계급에 따라 달라지는 이러한 표현들은 부르주아 계급의 여성과 노동자 계급을 여성을 대하는 당시의 남성들의 이중적 태도를 반영한 것이다.

- 프리다 칼로의 작품

① 《헨리포드 병원》
1932년 디트로이트에서 그린 것으로 피투성이 자화상 시리즈 중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 그림에는 고독감과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자신에 대한 표현을 수평선 쪽의 산업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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