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공예] 감물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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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염색공예] 감물염색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갈 옷의 유래
2. 감물(염색원료) 제작과 염색법 연구
3. 갈옷의 장점과 단점
4. 갈옷과 흰옷 및 그 의복형태의 차가 착용감에 미치는 영향
5. 세탁시 주의사항
6. 감물염색 가능한천
7. 적용 상품

본문내용
1. 갈 옷의 유래

갈 옷은 제주도의 민속복식으로 농업이나 어업, 목축업에 종사하는 제주도 서민층의 작업복이자 일상복으로 최근까지 입혀져온 제주도를 상징하는 옷이다. 현재 제주도의 갈 옷은 면이나 마직물로 만든 한복의 저고리, 바지 형태의 옷을 풋감 즙으로 주무른 후 햇볕에 말리고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물을 추겨 주면서 햇빛에 쪼여 발색시킨 옷을 말하는데, 갈 옷이 언제부터 입혀져 왔는지에 대한 정설이 없고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견해가 제시되어 있다.

남국의 세시풍속에서 「이 갈 옷에 대해서는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하여 입었는지 기록이 전혀 없다. 어떤 사람은 몽고의 풍속이라고 하지만 근거가 애매하다. 지금부터 약 700여년 전 한 고기잡이 할아버지가 낚싯줄에 자주 끊어짐을 민망히 여겨 감물을 염색한 결과 질기고 고기도 더 잘 잡혔다는 전설이 있다.」라고 하였다. 이처럼 낚시줄에 풋감 즙으로 염색하는 풍습은 제주도에 실제로 있었다.

제주도 민구 조사보고에서 「줄을 질기고 또 뻗뻗하게 하여 갈치를 낚는 도중에 줄이 서로 엉키지 않게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작업이 이어져야만 완전한 갈치 술이 된다. 이렇게 하여 한 번 만들어 놓은 줄은 20여년 동안 쓸 수 있는데 일년에 한번 정도는 풋감 즙이나 돼지나 소의 피를 칠해줘서 건조시켜야 하고 또 이 줄은 자리잡이 어로에서는 '벼릿줄'로 쓰이기도 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