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환경친화적 디자인-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8/47654-0001.gif)
![[환경문제] 환경친화적 디자인-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8/47654-00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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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 디자인을 통한 환경 문제 해결의 가능성
2. 1 디자인의 역할과 위치
2. 2 반 성
3. 지속 가능한 디자인
3. 1 과거로부터의 교훈
3. 2 친환경적인 디자인의 개념
3. 3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요소
4. 기업, 소비자, 정부
5. 결 론
현대 사회의 가장 큰 축은 자본주의사회이다. 자본주의 사회를 바탕으로 성장한 현대의 물질문명은 계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지속되어야만 그 존속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자기 구속적인 틀 안에서 인간 사회의 성장만을 위해 전 지구적인 공생의 법칙을 간과하며 그 몸집을 불려왔다.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에 몸을 실은 기업은 현대사회에서 그 비중이 점차 증가되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사회 구성의 다른 축인 정부와 시민이 견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거대 기업은 자신의 존속을 위해 지속적인 생산과 이를 위한 소비 촉진을 위해 윤리적인 책임을 멀리 하여왔고 소비자들 역시 스스로 기업과의 공생을 통해 소득의 원천을 확보해 나갔다. 또한 인간 존엄성의 확보라는 인류문명 만의 당위성을 바탕으로 좀더 편리하고 좀더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 생태구성원적 윤리성의 문제에는 묵시하였다. 또한 정부 역시 이러한 주체들의 지지를 획득하고 이를 지속하기 위하여 무분별한 발전 정책만을 지속하였다. 문제는 현재에 와서 발생한다. 성장과 소비 위주의 사회가 환경 파괴의 문제를 동반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환경 보전이라는 주제는 그 당위성을 의심할 여지없이 현대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환경 위기가 심화되면서 환경문제의 성격이 국지적인 문제에서 전 사회적․전 지구적인 문제도 전환되고 있다. 그 결과 환경문제에 대한 접근도 과거의 일면적이거나 부분적인 개별적 파악에서 복합적이고 총체적인 파악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 문제에 대안 대응 주체 역시 다양화 되고 있다. 환경운동단체만이 하는 문제제기가 아닌 환경정책의 체계화를 꾀하는 국가나 지역 환경 관리의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 환경경영으로 변신을 시도하는 기업, 지역 환경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주민, 친환경적인 생활양식을 실천하려는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여러 행위의 주체들이 환경 문제의 해결과 극복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환경 문제의 해결대안 영역도 다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단순한 환경오염의 규제에서 나아가 경제나 정치, 사회문화, 과학기술 등을 어떻게 탈바꿈시킬 것인가 하는 전사회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이 모색되고 있는 것이다.
디자인은 생산의 측면에서 소비의 동기유발과 촉진이라는 반 환경적인 명제를 근본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한 학기 동안 지속된 강의를 통해서 근원적인 물음에 봉착했다. 미래의 생존을 위한 우리가 선택한 디자인은 과연 환경과 생태에 윤리적일 수 있는 가, 소비지향적인 측면에서 발달한 현대의 디자인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어떤 것이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우리가 스스로 의도하지 않은 것들이 환경을 파괴하는 데 일조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문제가 계속되는 의문으로 남았다. 따라서 우리는 한 학기 동안 계속된 현대 산업사회 내에서의 환경문제들을 보면서 앞으로 우리의 학문세계를 지속해 나아가야 할 디자인의 위치에서 환경문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