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 닐스보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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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양자 역학은 20세기 물리학의 필수적인 체계를 이룬다. 양자 역학은 극미 세계를 이해하는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트랜지스터(transistor), 실리콘 칩, 핵에너지 같은 여러 가지 주요한 신기술을 낳았다. 양자 역학을 통해 화학 결합을 훨씬 폭넓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생물학적 현상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그리하여 자연을 조작하는 새로운 방법들 대부분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 오늘날 우주론 역시도 양자 개념에 의지하고 있으며, 일상의 생활 방식을 바꾸어 놓았을 뿐 아니라 철학적 사상의 폭넓은 변화 이면에도 양자 이론이 자리 잡고 있다. 양자 이론을 발전시킨 인물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이가 덴마크의 물리학자 닐스 보어이다.

이러한 닐스 보어를 가리케 고전물리와 1900년대 이후의 현대물리인 양자역학의 시대를 연결했던 가교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J.J. 톰슨의 아들이며 자신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였던 G.P 톰슨은 보어가 과학계에 미친 공헌을 다음과 같이 정확하게 요약하였다. “출판된 논문만을 가지고 보어가 과학계에 미친 영향을 전부 평가할 수는 없다. 그는 갈릴레오와 뉴턴이래 가장 근본적인 과학적 변화를 앞장서서 이끌었다.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이 그의 뛰어난 업적에 무한한 찬사를 보내는 한편, 또한 그에게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애정을 품었다. 그가 어떤 사람이었던가는 그의 과학적 업적보다 더 중요하다.” 보어는 세대간의 다리를 놓고 다음 세대를 키웠던 진정 훌륭한 스승이었다.

이렇듯 닐스 보어는 과학적으로 현대 물리의 기초를 연 업적과 함께, 당시 시대를 살면서 자신의 입장에 충실했으며, 과학자로서의 윤리와 책임의식을 강조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다. 닐스 보어의 개인적 업적이 아닌, 당시 시대의 아인슈타인과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면서 후대에 길이 남을 각종 업적의 근간이 되었다는 데에 닐스 보어의 중요성은 더욱더 크다고 말할 수 있겠다.

보어는 그의 마지막 몇 년 동안 생물학과 인류학으로부터 인간은 행동하며, 그 행동에 대한 관찰자이기도 하다는 오래된 문제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삶과 사고의 많은 측면에 상보성이론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점들을 지적하였다. 보어는 몇 세대에 걸친 물리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어 과학과 삶에 대한 그들의 접근을 깊이 있게 했다. 그 자신은 항상 배우려는, 심지어 그의 가장 젊은 공동 연구잘들로부터도 배우려는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의 정신은 상당히 국제적이었지만, 그만큼 덴마크적이었고 그의 고유한 문화에 굳게 뿌리를 두고 있었다.
우리들은 물리학사에 있어서 큰 업적을 남긴 닐스 보어에 대한 조사와 발표를 시작하면서,
참고문헌
■ 문명의 불을 밝인 과학의 선구자들 - 이세용 저 겸지사

■ 사이언티스트 100 - 존 시몬스 저. 여을환 역 세종서적

■ 20세기를 빛낸 과학의 천재들 - 에이브러햄 파이스 저. 이충호 옮김. 사람과 책

■ 물리학을 뒤흔든 30년 - G. 가모프, 전파과학사

■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실험 홈페이지
(http://physlab.snu.ac.kr/portrait/person_36.asp)

■ "X-선에서 쿼크까지"(원제 From X-ray to Quarks: Modern Physicists and Their Discoveries")-Emilio Segr 지음 박병소옮김, 교통신문출판국, 1994

■ 인물로 본 현대물리학사 일진사 2001

■ 노벨상 100년 (http://www.nobel100.co.kr/ )

■ 노벨상의 어제와 오늘
(http://preview.britannica.co.kr/spotlights/nobel/npp/nobelprizes.html)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