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등장 인물의 성격
3. 줄거리
4. 대사
5. 영화음악
6. 볼거리
7. 나의 생각
그리스도는 최후의 만찬으로 빵과 포도주로 자신의 희생사 (犧牲死)를 예고하고 겟세마네동산을 향해 기도하며 임박한 고난을 예상하고 피땀을 흘렸다. 그 뒤 체포되어 굴욕을 받으며 위증(僞證)으로 사형선고가 내려져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다 형장으로 끌려갔다. 십자가형은 손발에 쇠못을 박는 것으로 그리스도는 약 3시간의 고통 끝에 죽었다고 한다. 그리스도의 비참한 최후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그리스도 자신에 의한 생전의 수난 예고와 그 분부에 따르고, 의인(義人)의 죽음을 다른 사람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것으로 여기는 유대교의 전통적 사상(마카베아 싸움터의 전사자. 이사야서 53장 야훼의 종 등)의 영향으로 그리스도의 수난사는 인류의 죄를 짊어진 메시아의 업(業)이고, 이로 말미암아 신과 사람 사이에 그리스도를 중개자로 삼는 새로운 구원의 계약(신약)이 이루어졌다는 신앙을 확립하였다. 이렇게 되어 그리스도의 수난사는 부활과 함께 그리스도교 신앙의 중심적 사상이 되는 동시에, 그리스도는 희생으로써 물리친 신의 어린 양(羊)이라는 표상이며 세례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흡사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미사에서 그리스도의 수난사를 재현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그리스도교 신앙상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2. 등장 인물의 성격
예수-예수라는 이름은 헤브라이어로 ‘하느님(야훼)은 구원해 주신다’라는 뜻이며,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 즉 ‘구세주’를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물음은, 예수 탄생 이래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물음이다. 그리스도교도에게는 그리스도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이다.
마리아-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 가톨릭·동방교회 등에서는 성모(聖母) 또는 성모 마리아라고 존칭한다. 신약성서에 의하면 갈릴리 지방 나자렛 마을에 살았고, 목수 요셉과 혼약하였으나 천사의 계시로 처녀잉태하였다. 출산이 임박하여 헤로데왕의 호적 일제조사 명령이 내려 베들레헴으로 갔으나 숙소를 잡을 수 없어 교외의 동굴 안에 있는 마구간에 들었다가 거기서 예수를 낳았다. 그런데 헤로데가 베들레헴에 장차 왕이 될 아기가 태어났다고 찾아온 동방의 박사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믿고, 이 영아를 죽이려고 하였기 때문에 화난을 피해 일단 이집트로 피신했다가, 후에 나자렛으로 돌아와 그리스도가 공(公)생활을 시작하는 30세 무렵까지 그 곳에서 조용한 생활을 보냈다. 그리스도가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다가, 마지막에 십자가에 처형되자 그 십자가 곁에서 끝까지 그리스도와 함께 고통을 나누었다
베드로- 예수의 12제자 중 한 사람. 그는 언제나 제자들 전체를 대표하며, 제자들의 이름으로 '약삭빠른 종들'의 비유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청한다(루가 12:41). 또 예수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를 물었을 때, 메시아라고 선언한 것도 베드로였다(마태 16:16, 마르 8:29, 루가 9:20). 복음서의 저자들은 한결같이 12제자를 열거할 때 베드로를 제일 앞에 둔다. 베드로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선언한 첫번째 사도였고, 교회가 세워질 반석(그 이름 그대로)으로 선택되었다(마태 16:16∼19). 이 사실은 최후의 만찬석상에서도 확인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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