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 구광본 `만남`과 황동규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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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론] 구광본 `만남`과 황동규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작품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서론

- 들어가며

Ⅱ. 본론
1. 상징 (象徵, Symbol)

(1) 상징과 비유

(2) 상징의 종류

1) 개인적 상징

2) 관습적(대중적)상징

3) 원형적 상징

2. 구광본 「만남」

(1) ‘그대 보는 순간’, 그 ‘순간’ 에 대하여

(2) 그대의 땀방울, 땀, 물방울, 바다 : 생명의 원천, 정화와 재생의 경로

(3) ‘그대’, 불쑥 솟아올라 내게

3. 황동규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1) 움직이게 되어있는 모든 것들은, 움직여야 한다

(2) 고여 있는 모든 것을 위한 노래

(3) 구르고 굴러, 상처투성이가 될지라도

Ⅲ. 결론

- ‘바퀴를 굴리며’ 그대를 ‘만나다’

▶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래의 예시 문장은 비유와 상징의 개념을 좀 더 명확히 해준다.

1. 소녀는 한 송이 붉은 장미처럼 아름답다.
2. 소녀는 한 송이 붉은 장미다.
3. 한 송이 붉은 장미는 이미 나의 광장을 떠나고 없다.

1번은 직유, 2는 은유, 3은 상징이다. 3번 상징에는 원관념인 ‘소녀’가 나타나 있지 않다. ‘소녀’는 숨어 있고 보조관념인 ‘한 송이 붉은 장미’만 노출되어 있다. 위의 예문에서는 실제로 한 송이 붉은 장미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한 소녀가 사라진 것이다. 앞서서 밝혔듯, 상징은 원관념을 떼어버려 매개가 독자적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원관념이 삭제된 것이라기보다 원관념과 보조관념의 완전한 결합을 이룬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상징은 숨어있는 원관념과 상징어 사이에 동일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비유와 같다고 할 수 있지만 3번 문장에서 한 송이 붉은 장미가 반드시 소녀일 필요는 없다. 위에서 ‘한 송이 붉은 장미’가 소녀라고 유추했던 것은 1번과 2번 문장에서 소녀라는 원관념을 밝혔기 때문이다. 1번과 2번이 없는 상태에서의 ‘한 송이 붉은 장미’는 하나의 아름다운 소망이라고도 할 수 있고 열정을 암시하는 대상, 혹은 가치 있는 기다림이라고 해도 될 것 이다. 이처럼 상징은 여러 가지 의미를 동시에 내포할 수 있다.

(2) 상징의 종류
상징은 분류하기에 따라 언어적 상징과 문학적 상징(P. Wheeler), 추리적 상징과 비추리적 상징(S. K. Langer), 또는 휠라이트(P. Wheelwright)가 언급한 것에 따라 약속상징(steno symbol)과 긴장상징(tensive symbol)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상징의 가장 넓은 의미의 하나로 다른 것을 대신하는 것을 상징으로 파악한다면 모든 언어는 상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언어적 상징이다 과학적 확실성을 바탕으로 논리적 문장에 사용되는 추리적 상징이나 관습적으로 쓰여 기호화되며 공적 정확성을 획득한 약속상징은 문학적 용법으로서의 상징이 될 수 없다. 앞서 밝힌 것처럼 문학적 상징은 전후 문맥 속에서 필연적으로 어떤 의미를 암시하게 되고 또 그 의미는 개인의 수용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모호성을 지닌 것이다. 문학적 상징을 환기력의 범위에 따라 개인적 상징과 관습적(대중적)상징, 원형적 상징으로 유형화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1) 개인적 상징

개인적 상징은 시인이 여러 작품 속에서 특수한 의미로 즐겨 사용하여 개인적으로 정착시킨 상징이다. 심상과 관념과의 결합이 시인 개인의 개성적인 사고 과정의 결과로 창조된 것이 개인적 상징이며 보편성 보다는 특수성에 무게를 둔 것이다. 이 때 개성이 극대화되어 대중들에게 일말의 공감도 얻어내지 못한다면 난해하다는 평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김춘수 시인의 ‘바다’, 김현승 시인의 ‘까마귀’, 서정주 시인의 ‘신발’ 등이 개인적 상징의 예라고 볼 수 있다. 시인들은 각각 ‘바다’, ‘까마귀’, ‘신발’을 자신들의 시 세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변주시키고 반복등장 시키며, 그것들에 보편적으로 연상할 수 있는 의미 이외에 자신들의 개인적 체험과 사고과정을 반영한 특수한 의미를 부여한다.

2) 관습적(대중적)상징
참고문헌

▶ 참고문헌

1. 이승훈 『시론』, 태학사
2. 김준오 『시론』, 삼지원
3. 이향아 『시의 이론과 실제』, 국학자료원
4. 이은정, 한수영 『공감』, 교양인
5. 김용직 외 『문예사조』, 문학과 지성사
6. 강웅순 「황동규 시 연구」, 경원대 대학원
7. 이형구 「시교육에 있어서 ‘상징’의 지도법 연구」, 공주교육대학교